[식품오늘]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배우 주지훈 발탁…하이트진로, 지난해 일본 수출 전년 대비 23%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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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오늘]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모델로 배우 주지훈 발탁…하이트진로, 지난해 일본 수출 전년 대비 23% 성장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1.04.07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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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빙그레]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배우 주지훈 모델로 발탁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배우 주지훈 모델로 발탁 ⓒ빙그레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배우 주지훈 모델로 발탁

빙그레 대표 스테디셀러 브랜드 바나나맛우유가 7일 배우 주지훈을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빙그레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주지훈 배우가 올해의 바나나맛우유 캠페인과 어울려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고 촬영 현장에서 주지훈은 미리 콘티에 맞춰 자신만의 표정과 연기를 준비해오고, 웃음을 잃지 않으며 스탭·현장 분위기를 리드했다는 후문이다.

빙그레는 올해 캠페인을 통해 적극적인 바나나맛우유 마케팅 활동을 실시한다. 무엇보다 개인 위생이 강조되는 요즘 상황에 맞춰 “씻고바유(씻고 나면 바나나맛우유 먹자)”라는 메시지를 캠페인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과 더불어 SNS를 통한 각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빙그레 마케팅 담당자는 “바나나맛우유 광고 방영과 함께 캠페인을 통해 재미있는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모델로 발탁된 주지훈씨와 좋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지난해 일본 수출 전년대비 23% 성장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일본시장에서 과일리큐르 판매 상승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기세를 몰아 올해는 가정 시장까지 공략 강화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일본 소주 수출액(과일리큐르 포함)이 전년 대비 약 23%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일본에 수출하는 주류제품 가운데 과일리큐르 판매 비중이 2019년 대비 지난해 5배 이상 상승하는 등 과일리큐르 인기에 힘입어 판매를 회복했다.

여세를 몰아 하이트진로는 최근 일본 주요 편의점에 참이슬, 청포도에이슬 등을 입점했으며, 전국 편의점을 석권해 가정 시장 공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근래 일본에서는 한류의 영향으로 과일리큐르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일본 내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의 전국 점포에 참이슬 시리즈를 입점했고 올해 3월부터는 로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향후 하이트진로는 공격적 마케팅과 영업력 확대를 통해 판매 채널을 더욱 다양화해 나갈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0월 말 과일리큐르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자 참이슬 브랜드 최초로 일본 TV광고를 시작했다.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은 물론 옥외광고, 교통광고를 연이어 진행해 광고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참이슬 제품판매 호조로 이어졌다.

롯데, 인적성 진단 ‘엘탭 확 바꾼다

롯데가 채용에서 인재 역량 검증 방식을 강화한다. 고유 인적성 진단 ‘엘탭(L-TAB : LOTTE Talent Assessment Battery)’을 도입 9년 만에 전면 변경한다. 실제 업무 상황과 유사한 가상 과제(Simulation Exercise)를 부여해 상황 판단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롯데인재개발원은 엘탭을 객관식 위주 문제 풀이에서 ‘실제 업무 상황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바꾼다. 이메일, 보고서, 메신저 등에서 문제해결에 필요한 정보들이 제공된다. 

또한 응시자 편의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엘탭 전 과정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진단으로 변경한다. 사전 본인 인증을 통해 진단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감독위원이 온라인으로 화상 감독한다.

롯데는 변경된 엘탭을 지난 3월부터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롯데렌탈, 롯데푸드, 롯데케미칼 등 7개사부터 적용하고 4월 중순부터 계열사별 일정에 따라 진단을 확대한다. 응시자의 엘탭 합격 결과는 해당년도 반기 동안 유효하다.

SPC그룹, 자체 개발 ‘토종효모’ 해외 4개국 특허 등록

SPC그룹은 해외 4개국에 자체 개발한 토종효모(SPC-SNU 70-1)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2015년 자체 발굴에 성공한 토종효모와 유산균에 대해 미국, 중국, 프랑스, 일본 등 4개국에 총 12건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

SPC그룹은 2005년 미생물과 식품소재 등 기초 연구를 진행하는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를 설립한 바 있다.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는 서울대 연구진과 공동 연구로 11년간 1만여 개의 토종 미생물을 분석해 우리 고유의 식품인 누룩과 김치에서 제빵에 적합한 효모와 유산균을 찾아냈다. 또한 이들의 조합을 통해 제빵 발효종인 ‘상미종’을 개발해 상용화했으며, 이를 커피에도 적용해 ‘무산소 발효 커피’ 개발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제빵용 토종효모 발굴은 한국의 발효 기술과 미생물 연구 우수성을 입증한 쾌거일 뿐 아니라 국내 ‘발효종 빵’의 산업화·대중화 시대를 열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그동안 수입에만 의존해왔던 제빵용 효모를 대체하며 매년 70억 원 이상의 수입 대체 효과도 창출하고 있다. SPC그룹은 미생물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노하우 축적을 통해 식품을 넘어 바이오 사업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푸드, 마미손 돼지바핑크 뮤직비디오 조회 수 100만 돌파

롯데푸드는 지난 1일 자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돼지바핑크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100만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돼지바핑크 모델인 래퍼 마미손이 직접 프로듀싱하고 출연했다.

유튜브 영상으로 최초 공개된 마미손의 돼지바핑크 뮤직비디오 ‘PIGGY’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힙한 영상으로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분홍색 소품, 배경들과 귀여운 아기 돼지, 딸기 그래픽이 돼지바핑크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롯데푸드는 지난달 말 래퍼 마미손과 모델 계약을 맺은바 있다. 돼지바 핑크를 본 래퍼 마미손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핑크색이면 솔직히 나한테 광고 줘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다소 장난스러운 협업 제안을 했고, 마침 MZ세대를 겨냥한 돼지바핑크 마케팅을 준비하던 롯데푸드가 이를 수용했다. 이후 돼지바핑크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MZ세대가 선호하는 경품을 증정하는 ‘핑크템 대방출 시리즈’를 진행하며 짧은 시간 안에 5000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했다.

돼지바핑크는 딸기 콘셉트를 적용해 올해 3월 출시된 신제품이다. 딸기 시럽과 요거트 아이스크림, 딸기 초코 코팅, 흰색&분홍 크런치가 조화를 이룬다. 분홍색 연미복을 입은 돼지캐릭터로 요거트 딸기 맛의 돼지바 핑크를 표현했다. 이번 출시를 통해 지난해 선보인 진한 초콜릿 맛의 돼지바 블랙, 오리지널 돼지바와 함께 돼지바는 전체 3종을 운영하게 됐다.

한촌설렁탕, 얼큰설렁탕 출시 6년 만에 1000만개 판매

한촌설렁탕은 지난 2015년 3월에 선보인 얼큰설렁탕이 출시 6년 만에 1000만개를 돌파, 기존 탕류 메뉴들 중에서 가장 빠른 신장세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한촌설렁탕은 얼큰설렁탕 1000 만개 돌파를 기념해 봄 시즌에 맞게 리뉴얼한 ‘쭈꾸미 얼큰설렁탕’을 4월 한정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쭈꾸미 얼큰설렁탕은 기존의 칼칼하고 매콤한 맛에 탱탱하고 부드러운 쭈꾸미의 식감을 더해 보다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쭈꾸미 얼큰설렁탕은 오는 30일까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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