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벤츠 코리아, 중랑 서비스센터 신규 개장…한국타이어, 생산현장 안전경영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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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 벤츠 코리아, 중랑 서비스센터 신규 개장…한국타이어, 생산현장 안전경영 결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4.07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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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중랑 전시장·서비스센터 전경.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중랑 전시장·서비스센터 전경.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벤츠 코리아, 중랑 서비스센터 신규 개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서울 동북부 지역 고객에게 향상된 접근성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중랑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고, 서비스센터를 신규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벤츠 중랑 전시장·서비스센터는 연면적 4006m²(약 1211평)에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됐다. 전시장과 서비스센터가 한 곳에 자리해 효율적인 동선을 제공할 뿐 아니라, 33대까지 수용 가능한 고객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확장 이전한 중랑 전시장은 최대 10대의 차량을 동시에 전시할 수 있으며, 전기차 브랜드 EQ 차량의 체험과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EQ 전용 급속 충전 시설을 완비해 방문 고객에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개장한 중랑 서비스센터는 총 6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정기 점검, 일반 정비 등 신속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벤츠 코리아는 적극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국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최대 수준의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중랑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73개의 공식 서비스센터, 1200개 이상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다.

볼보자동차, 美 IIHS 평가서 5개 모델 최우수 등급 획득

볼보자동차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최신 충돌 테스트 평가에서 5개 모델이 최우수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볼보자동차는 지난 2월 9개 모델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해당 평가에서 플래그십 세단 S90과 크로스오버 크로스컨트리(V90)를 비롯한 5개 모델이 추가로 이름을 올리며 총 14개에 달하는 역대 최다 수상 신기록을 달성했다.

IIHS 평가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루프 강성 △헤드레스트 등 6가지 항목에 따라 진행되며, 우수(Good) 등급 이상을 달성한 모델 중 '톱 세이프티 픽'(TSP)과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수여한다.

앤더스 구스타프손 볼보자동차 USA CEO는 "볼보자동차는 오랜 시간 안전 기록들을 세워왔다"며 "이같은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추가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국타이어, 생산현장 안전경영 결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6일 대전·금산공장에서 안전보건 경영 강화를 결의하는 서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회사 주요 경영 전략에 안전·보건·환경 경영을 명문화하기로 했다. 또한 대표이사가 주관하고 주요 조직 최고책임자가 참여하는 'SHE 혁신위원회'를 운영한다.

더불어 안전보건 전담 조직과 전문인력을 강화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보건 경영자문 위원회를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체험식 커리큘럼 위주의 전문 교육도 확대 실시한다.

도급업체에는 사내 조직·임직원 교육에 준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적용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한 수급업체 평가와 구매, 발주 시스템도 개선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한국타이어는 오는 2026년까지 대전공장과 금산공장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총 3100억 원 투자)을 통해서도 안전보건 최우선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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