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BGF리테일, 3월부터 개선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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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BGF리테일, 3월부터 개선 흐름”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4.08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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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만 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BGF리테일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BGF리테일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유진투자증권이 BGF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20만 5000원으로 제시했다. 

8일 BGF리테일은 전거래일보다 500원 상승한 16만 1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0.31%) 하락한 16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 801억 원, 236억 원으로 전망한다"면서 "코로나19 이후 1년간 이어져온 영업이익 감소세가 드디어 종료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편의점의 동일점 매출액 회복은 지난달부터 본격화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주말 비우호적인 날씨가 지속되며 유동인구수 감소에 따른 매출 우려가 있었으나, 워낙 전년동기의 기저가 낮은 탓에 나쁘지 않은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평가했다.

이어 "마진율 역시 올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저마진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담배 비중이 올라갔던 만큼 카테고리 믹스 정상화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편의점 산업은 대표적인 코로나19 피해 채널 중 하나"라며 "여전히 신규 출점이 많이 이뤄지고 있으나, 동일점 매출액 및 카테고리 믹스 측면에서는 지난달 이후 기저가 상당히 낮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일 신규 확진자가 500명을 넘어가고 있는 만큼 낙관할 단계는 아니지만 추후 백신 보급 확대 및 이에 따른 외출 수요 증가는 분명 기대해볼 요소"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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