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자산유동화 자금으로 사업 투자 본격화
홈플러스, 자산유동화 자금으로 사업 투자 본격화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1.04.12 1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페셜 매장 늘리고 인력투자 재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참고사진)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_(2)
홈플러스 스페셜 목동점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자산유동화를 통해 확보한 사업자금을 활용한 사업 투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안산점과 대구점, 대전둔산점, 대전탄방점 등 4개의 점포를 대상으로 진행한 자산유동화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투자재원으로 적극 활용해 ‘자산(매장)’, ‘사람’, ‘환경’에 중점을 두고 본격적인 사업투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대형마트를 더한 창고형 할인점’인 '홈플러스 스페셜' 전환 출점을 재개해 공격적인 확장의 시동을 건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 스페셜은 대형마트에서 파는 소용량 상품부터 창고형 할인점에서 취급하는 대용량 상품까지 만나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점포다. 오는 7월 말까지 원주점과 인천청라점을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 오픈해 강원도 최초의 창고형할인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후 연말까지 매월 1~3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전환 오픈할 예정으로, 연말까지 총 10개 점포를 홈플러스 스페셜로 전환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주요 점포를 비롯해 영남권과 강원권 등 등 지방 소재 점포도 전환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또한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도 단행한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근무 직원을 선발하는 초대졸 공채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상품부문 신입 바이어를 선발하는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2018년 이후 멈춰있었던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3년 만에 다시 진행하는 것이다. 코로나19 등으로 신규채용 자체가 불투명한 유통업계의 사업환경 속에서도 인력 투자를 통해 ‘젊은피’를 과감히 수혈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앞서가는 인재를 상품 소싱의 최전선에 투입할 예정이라는 게 홈플러스의 설명이다.

아울러 대외적으로는 ESG 경영활동 강화를 위한 ‘환경 경영’에도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전국 주요 점포 ‘문화센터’와 연계해 환경인형극, 체험학습 등 환경 관련 교육을 진행 중으로, 올해는 자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환경 교육 활동 강화를 모색한다. 또한 홈플러스의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이 2000년부터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와 함께 진행하는 어린이 환경 프로그램 ‘e파란 어린이 환경그림대회’를 올 상반기 중 개최, 환경오염에 대한 어린이들의 인식을 넓히고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알리는 데 일조할 계획이다.

점포 운영 측면에서도 다양한 환경 경영을 펼칠 수 있도록 투자의 폭을 확대한다. 오프라인에서는 PB상품에 대한 친환경 포장재를 적극 도입해 불필요한 플라스틱이나 비닐 사용을 억제하고, 재활용이 수월한 단일소재 용기로 교체할 계획이다. 온라인 배송에 있어서는 2015년부터 배송 부재 시 주문 상품을 생분해성 봉투에 담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종이 주문내역서를 모바일로 전환해 운영 중이다.

담당업무 : 식음료, 소셜커머스, 화장품, 패션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