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오늘] 골든블루, 칼스버그 ‘리버풀 FC 전용잔 패키지’ 출시…오리온, ‘온실가스 감축지원 사업’ 대상 사업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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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오늘] 골든블루, 칼스버그 ‘리버풀 FC 전용잔 패키지’ 출시…오리온, ‘온실가스 감축지원 사업’ 대상 사업장 선정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1.04.13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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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사진] 칼스버그 리버풀FC 전용잔 패키지
칼스버그 리버풀FC 전용잔 패키지 ⓒ골든블루

골든블루, 칼스버그 ‘리버풀 FC 전용잔 패키지’ 출시

골든블루가 덴마크 프리미엄 맥주 ‘칼스버그’와 리버풀 FC(Liverpool FC) 전용잔으로 구성된 특별 패키지를 선보이고 13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칼스버그는 1992년부터 영국 축구 클럽 리버풀 FC의 공식 파트너 맥주로 활동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그 동안 부족했던 칼스버그 음용 기회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년 색다른 구성품이 담긴 시즌성 칼스버그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패키지는 칼스버그 500ml 6캔과 리버풀 FC를 상징하는 요소로 디자인된 맥주 전용잔 1개로 구성돼 있다.

리버풀 FC 전용잔은 ‘칼스버그’가 리버풀 FC의 공식 파트너 맥주임을 강조할 수 있도록 앞면에는 칼스버그와 리버풀 FC의 영문명인 Carlsberg와 Liverpool FC, 뒷면에는 리버풀 FC 로고를 새겨 넣었다.

회사 측은 이번 패키지가 홈술족은 물론 독특한 맥주잔을 모으는 수집가와 특히 리버풀 FC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칼스버그 X 리버풀 FC 전용잔 패키지는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에서 재고 소진 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오리온, ‘온실가스 감축지원 사업’ 대상 사업장 선정

오리온은 청주공장과 익산공장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추진하는 ‘2021년도 음식료품 업종 배출권거래제 온실가스 감축지원 사업’ 대상 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지원 사업은 음식료품 업종 할당대상업체에 온실가스 감축 설비·시스템을 도입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오리온의 2개 공장이 동시 선정됐다.

청주공장은 프라이어(감자 튀김기)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 폐열을 활용해 온수를 생산하는 설비를 구축하고, 익산공장은 기존 공기압축기를 인버터 제어형 공기압축기로 교체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일 계획이다. 오리온은 이를 통해 두 공장의 탄소배출량을 연간 900톤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1톤을 흡수하기 위해 어린 소나무 360그루를 심어야 한다는 것에 대비해볼 때 어린 소나무 32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셈이다.

오리온은 지난 3월 ‘글로벌 탄소배출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그룹 차원의 친환경 경영 활동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생산, 설비, 관리 등 6개 부서의 실무 담당자들로 구성된 ‘그린 TFT’(Green Task Force Team)를 신설했다. 그린TFT는 국내 7개 공장뿐만 아니라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 등 해외 법인 11개 공장과 협업해 그룹 차원의 탄소배출 목표 설정, 데이터 통합·관리, 에너지 절감 방안 등을 수립하고 글로벌 탄소배출 관리를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CJ제일제당, ‘지속가능경영 위원회’ 출범

CJ제일제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이사회 내에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속가능경영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최은석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4인 등 총 5인으로 구성되며 지속가능경영 담당 임원(정길근 커뮤니케이션실 부사장) 등이 간사로 참여한다. 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과 관련한 다양한 쟁점사항을 발굴·파악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방향성을 점검하고, 이와 관련된 성과와 개선방안을 검토·승인한다. 위원회 산하에는 최은석 대표가 의장인 ‘지속가능경영 협의체’가 구성되며, 올해 신설된 ESG 전담기구인 Sustainability팀이 지원 역할을 한다.

지속가능경영 위원회는 △친환경 에너지 도입·탄소중립 달성 △포장재 등 자원 재활용·생분해 기술 개발 △인권경영 추진·인적 다양성을 고려한 조직문화 조성 △고객 건강과 영양 증진을 위한 제품 개발 △지속가능한 공급망 체계 구축 △선제적 법·윤리 리스크 관리 시스템(Compliance 경영체계 등) 구축 등을 과제로 다룰 예정이다. 

국순당, 한국수산회와 ‘어식백세 캠페인’ 활성화 MOU

국순당은 한국수산회와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어식백세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협업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어식백세 캠페인은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EPA, DHA 등 고도불포화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수산물을 많이 섭취(魚食, 어식)해 백세(百歲)까지 건강을 유지하자는 해양수산부 추진 대국민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이달의 수산물 요리 레시피 영상 제작을 공동으로 수행하고, 어식백세 캠페인 홍보를 위한 플랫폼 제공에 상호 협조키로 했다. 이외에도 공동 마케팅 방안의 우선 교류와 양사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기타 어식백세 캠페인 홍보를 위한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본 협약 체결로 양사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제철 수산물 요리 레시피 영상 제작에 참여하고 이를 국순당 홍보 플랫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의 수산물과 백세주를 함께 알려 수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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