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포스코건설은 채용연계형 인턴 신입사원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채용연계형 인턴 신입사원 지원자격은 오는 9월 입사 가능한 기 졸업자·오는 8월 졸업예정자로, 기계·전기·건축·토목·안전 등 5개 분야에서 새로운 인재를 구한다. 지원자들은 4주간 본사 지원부서 인턴 근무를 통해 실무를 경험하며, 이후 우수자에 한해 직무별로 4주 동안 현장실습을 진행, 최종 채용 절차를 밟게 된다.

모집전형은 서류 심사, AI역량검사,  본사 인턴십(1개월), 현장 인턴십(1개월), 최종 면접 순으로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와 입사는 오는 9월께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경력사원 채용의 경우 설계·시공·안전·노무·홍보·IT 등 14개 분야에서 모집하며, 해당 분야 최소 5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건설현장 시공 관리자는 물론, 철도·터널 설계, 안전진단, 노무사, 브랜드 기획, 빅데이터 분석 등 여러 분야에서 전문가를 찾는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은 입사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20~22일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실천의식을 갖춘 인재, 인턴실습을 통한 직무역량과 성장가능성이 높은 인재 선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