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DL이앤씨,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 공급 예정

DL이앤씨(DL E&C, 구 대림산업)는 오는 5월 충남 서산 석림동 일원에 'e편한세상 석림 더노블'을 분양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523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서산 도심권에 위치해 있어 동문근린공원, 서산우체국, 영화관, 의료원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형마트와 버스터미널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리기 편리하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단지 내 어린이집, 학원차량 드롭오프존, 키즈스테이션, 키즈라운지 실내놀이터,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그린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DL이앤씨 측은 "최근 서산 지역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넘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라며 “e편한세상만의 특화설계, 리뉴얼된 브랜드 적용, 중대형 중심의 고급화를 비롯해 비규제지역의 투자가치와 전매제한이 없는 점까지 더해져 서산뿐만 아니라 광역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ESG 위원회 신설…"친환경 미래사업 주도할 것"

GS건설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지속가능경영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해 운영키로 했다고 전했다.

해당 위원회는 GS건설의 사외이사 4인 전원을 포함한 5인의 이사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이희국 사외이사(前 LG그룹 기술협의회 의장)가 맡는다. 이들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에 대한 다양한 쟁점사항을 발굴·파악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방향성을 점검하고, 이와 관련된 성과와 개선 방안을 검토해 승인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이를 토대로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수처리, 모듈러, 신재생에너지 등 ESG형 친환경 미래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GS건설 측은 "ESG에 기반한 사업구조의 전략적 전환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밸류 체인을 구축해 ESG 시대의 지속가능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상도역 롯데캐슬' 입주 본격화

롯데건설은 지난해 6월 서울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 공급한 '상도역 롯데캐슬' 입주가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동, 전용면적 59~110㎡ 규모 상도역 롯데캐슬은 분양 당시 474가구가 일반에 공급돼 평균 청약 경쟁률 22.78 대 1을 기록한 바 있는 단지다.

롯데건설 측은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주거공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반도델라, LA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에 기부금 전달

반도건설은 미국 현지 법인인 반도델라가 LA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센터에 기부금 등을 전달했다고 15일 전했다.

반도델라는 전기시설과 LED등,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화재 경보기, 페인트 등 지붕과 내외부 시설 개보수에 사용될 각종 자재 구입에 쓰일 2만1000달러를 기부했으며, 관련 협력업체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보수·설치작업을 진행했다.

반도델라 측은 "회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존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고 노력하라는 권홍사 회장의 뜻을 이어 나가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델라는 현재 미국 LA 한인타운에서 총 252세대 규모 아파트 'THE BORA 3170'을 오는 2022년 중순 준공을 목표로 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