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포스코건설은 이달 중 경기 양평군 양근리 일대에 '더샵 양평리버포레'를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6개동, 전용면적 76·84㎡ 총 453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타입별 세대 수는 △76㎡ 168세대, △84㎡A 190세대, △84㎡B 95세대 등이다. 전체 세대 중 70% 이상이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데다, 빈양산, 남한강 자전거길, 양강섬공원, 양평나루께축제공원 등이 도보 거리에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아파트라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또 다른 강점은 KTX·경의중앙선 양평역이 도보권에 있다는 것이다. 포스코건설은 KTX 이용 시 상봉역은 23분, 청량리역까지 28분이면 갈 수 있으며, 서울역까지는 40분대로 접근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오는 2022년 개통 예정), 양평~이천 구간(오는 2026년 개통 예정) 등 교통호재가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단지는 남향 위주 동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고, 라이딩과 캠핑인구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대형현관수납공간(유상옵션, 일부 세대)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호텔 욕실과 같은 스타일링 바스룸(일부 세대)등 특화설계와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장, 독서실, 멀티룸, 키즈플레 등 커뮤니티 시설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측은 "양평 지역은 희소성 높은 수도권 내 비규제지역인 데다, 더샵 양평리버포레가 양평의 첫 번째 더샵 아파트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은 더샵 양평리버포레 견본주택 개관에 앞서 경기 하남 지역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입주는 오는 2024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