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전용 ELS 모집…신영증권, 퇴직연금 수익률 2분기 연속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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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한국투자증권, 온라인 전용 ELS 모집…신영증권, 퇴직연금 수익률 2분기 연속 1위 기록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4.20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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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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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멀티리자드형 온라인 전용 ELS 모집

한국투자증권은 20일 멀티리자드형 온라인 전용상품 TRUE ELS 14034회를 총 2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며, 삼성전자, 현대차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 상품은 만기가 3년이며 스텝다운 구조에 따라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75%(36개월) 이상일 경우 연 6.8%의 수익을 지급하고 자동 상환된다.

또한 두 번의 리자드 옵션을 통한 조기상환 기회도 제공된다. 설정 후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6개월간 87% 밑으로 내려가지 않았거나, 12개월간 82% 미만인 적이 없었다면 연 6.8% 수익과 함께 자동 조기상환 된다. 

아울러, 만기까지 상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기준가의 52%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면 20.4%(연 6.8%) 수익과 원금을 지급한다. 이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52% 밑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의 75% 미만이라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조건 불충족 시 원금손실률 -25% ~ -100%).

온라인 전용 ELS는 영업점 내방 청약이 불가하며,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와 홈 트레이딩 시스템, 한국투자 모바일 앱을 통해 청약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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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금융소득종합과세 무료 신고 대행 

하이투자증권은 20일 금융소득 종합과세 및 해외주식·파생상품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고 대행 서비스는 하이투자증권 거래고객 중 지난해 귀속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거나 해외주식·파생상품 양도소득세가 발생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이달 30일까지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대상 여부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특정 해의 소득으로 귀속되는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고객은 사업소득 등 다른 소득과 합산해 소득세를 신고·납부 해야 한다. 금융소득에는 채권 및 국내외 예금 이자, 저축성보험차익 등 이자소득과 내외국법인의 배당, 펀드 및 ELS 수익 등 배당소득이 포함된다.

또한 해외주식과 파생상품의 양도소득이 발생한 모든 고객은 250만 원 기본공제 후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양도소득이 250만 원 미만일 경우 납부할 세금은 없지만, 신고 의무는 있다. 해외주식의 경우 상장주식의 대주주 양도분 및 장외 양도분, 비상장주식 양도분 등 과세된 국내주식 양도소득이 있을 경우 국내주식과 손익통산 후 기본공제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번 신고 대행 서비스를 2013년부터 제휴를 맺고 있는 세무법인 다솔 WM센터를 통해 진행한다. 이외 세무법인 다솔 WM센터를 통해 고객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위한 세무 상담 등 다양한 세무관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영증권, 퇴직연금 수익률 2분기 연속 1위 기록

신영증권은 20일 2분기 연속으로 퇴직연금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감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3월말 기준 신영증권의 개인형 퇴직연금(IRP)와 확정기여형(DC) 1년 수익률은 각각 27.39%, 23.18%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수익률 20%를 넘긴 곳은 신영증권이 유일하며, 확정급여형(DB) 수익률도 8.45%를 기록해 가장 높았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최근 투자형 연금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며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장기, 가치, 배당 투자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투자목적과 성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안한 것이 주효했다"고 했다. 이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관리에 있어서도 강점을 계속 살려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퇴직연금 상품 중 하나로 신영증권이 단독 판매하고 있는 신영 타깃데이트펀드(TDF)는 설정 2개월여 만에 10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영 TDF는 신영자산운용과 글로벌 1위 외부위탁운용 회사인 미국의 머서(MERCER)자산운용과 협업한 상품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신영 TDF는 장기적인 은퇴 플랜에 근거해서 노후 자금을 마련하길 원하거나, 연금자산의 변동성을 낮추길 원하는 고객에게 유리한 상품"이라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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