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반도건설은 오는 5월 하이엔드 주거시설인 '여의도 리미티오148'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2가 일대에 들어서는 이번 주거시설은 지하 4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3~49㎡(8개 타입), 도시형생활주택 132실, 오피스텔 16실 등 총 148실 규모로 꾸며지며, 근린생활시설 5실도 조성된다.
강점은 교통성이라는 평가다. 지하철 1·5호선 환승역인 신길역과 1호선 영등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에 위치한 데다, 단지 바로 앞 버드나루로 이용 시 여의도 진출입이 수월하다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
인근에 중마루 공원, 영등포공원, 여의도샛강공원, 여의도한강공원 등이 위치해 있고, 향후 영등포 로터리 고가차도가 철거되고 녹지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인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여의도 조망권이 확보된 스카이 피트니스와 스카이 라운지, 지인들과 파티를 즐길 수 있는 공유주방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문업체 와 연계한 컨시어지, 고급 주거 서비스 도입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반도건설 측은 "금융과 정치의 중심인 여의도 바로앞에 반도건설이 선보이는 하이엔드급 주거시설로 설계됐다"며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내 집 마련의 틈새상품으로 신안산선·영등포 일대의 개발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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