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반도건설은 이달 중 지식산업센터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6가 일원에 들어서는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는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3만8870㎡, 228호실과 근린생활시설 32호실 등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11층은 전(全)실 제조·공장형으로 꾸며지며, 지상 1층에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여의도, 상암DMC, 서울디지털단지 등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우수하고,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춰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

특히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과 2·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신안산선(오는 2024년 개통 예정), 강북횡단선(오는 2026년 개통 예정), GTX-B(오는 2027년 개통 예정) 등 교통호재도 주목할 만하다는 평가다.

또한 영등포구청, 세무서, 우체국 등 관공서가 인근에 있어 행정업무를 보기 수월하고,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과도 인접해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고 반도건설은 부연한다.

아울러 높은 전용률(52%)을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넓혀 공간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층마다 회의실과 휴게실을 마련하는 등 반도 아이비밸리만의 특화설계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영등포 반도 아이비밸리 분양 홍보관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일대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100% 방문예약제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