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지구의 날, “지구가 아파요”…文, 세계기후정상회의 참석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정치오늘] 지구의 날, “지구가 아파요”…文, 세계기후정상회의 참석
  • 조서영 기자
  • 승인 2021.04.22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文 대통령, ‘세계기후정상회의’ 참석…조 바이든·시진핑 만나
윤호중 “여야 협력하자”…주호영 “관용 기억해야”
정의당 “지구 많이 아파…생존 문제에 나중은 없다”
안철수 “文, 백신 개발국 방문 외교 나서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文 대통령, ‘세계기후정상회의’ 참석…조 바이든·시진핑 만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세계기후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다.ⓒ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세계기후정상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한다.

이날 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예정이다. 아울러 밤 9시부터 11시까지 ‘기후목표 증진’을 주제로 진행되는 첫 세션에 참석하고,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의 추가 상향 노력을 발표한다.

 

윤호중 “여야 협력하자”…주호영 “관용 기억해야”


ⓒ뉴시스(공동취재사진)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을 예방했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을 예방했다.

이날 오전 윤 원내대표는 “올해는 여야가 함께 협력해서 면역 선진국을 만드는 데 국회가 역할을 하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주 권한대행은 “다수결만이 원리가 아니고, 관용과 자제도 같이 돼야 순수한 민주주의가 된다는 말을 기억해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지구 많이 아파…생존 문제에 나중은 없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정의당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 촉구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정의당이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 촉구 공동 선언’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여영국 대표는 “지구가 너무 많이 아프다”며 “생존의 문제에 나중이란 없으며, 기후위기는 바로 지금 나서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와 관련해 우리나라는 아직도 걸음마를 떼지 못한 수준”이라며 “올해 편성된 예산에 산소저감에 대한 대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안철수 “文, 백신 개발국 방문 외교 나서라”


ⓒ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2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백신 개발국 방문 외교에 직접 나서 달라”고 거듭 제안했다.ⓒ뉴시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2일 “지금 이 순간의 국가 최고 경쟁력은 백신 조기 접종에 따른 집단 면역 형성”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백신 개발국 방문 외교에 직접 나서 달라”고 거듭 제안했다.

이날 오전 안 대표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 대표로서 선제적으로 핵심적인 내용들을 지적하고, 그 시기에 꼭 해야 할 대응책들을 제안해왔지만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며 “안일하고 무책임한 정부만 쳐다봐야 하는 우리 국민들만 불쌍할 뿐”이라 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행복하게 살자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