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오늘] 김해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2021년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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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오늘] 김해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2021년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개최
  • 김해=김용주 기자
  • 승인 2021.04.27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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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해=김용주 기자)
 

김해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

김해시는 27일 0시부터 5월 3일 24시까지 일주일 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최근 노인주간보호센터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보습학원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난 22일 학원 등의 집합금지 등을 통해 감염 확산 차단에 노력 중이나 소규모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감염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불가피하게 2단계로 격상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5명부터 사적모임 금지는 계속 유지되며 기타 모임․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또 유흥․단란․감성주점․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파티룸,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 시간이 제한되고 식당․카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업종에 따라 시설 면적당 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이 강화된다. 

허성곤 시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우리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데 지금 확산세를 꺾지 못하면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다”며 “이번 단계 격상은 위기 극복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힘들고 어렵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년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개최 [사진=김해시청 제공]

창업희망자 경영 컨설팅 통해 사회적기업 진입 도와

김해시는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김해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에서 예비·초기창업자 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창업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으로 진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2년 이내 창업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와 기업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적기업 비즈니스 모델과 경영전략도 개발해 직접 사업계획도 세우고, 법인 설립 및 사회적기업 인증 교육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지원 사업도 안내 받게 되며 교육 수료생에게는 경상남도와 중앙 부처의 각종 사업 신청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김해시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지속 가능한 형태로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창업을 도와 김해형 사회적경제 생태계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적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는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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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경남지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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