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오늘] 현대제철, ‘수소비전’ 모션그래픽 영상 공개…동국제강, 27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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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오늘] 현대제철, ‘수소비전’ 모션그래픽 영상 공개…동국제강, 27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4.28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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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모션그래픽 '수소비전'편 이미지. ⓒ 현대제철
모션그래픽 '수소비전'편 이미지. ⓒ 현대제철

현대제철, ‘수소비전’ 모션그래픽 영상 공개

현대제철은 친환경 제철소를 위한 노력과 비전을 담은 모션그래픽 시리즈 후속편인 '수소비전' 편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세계 최초의 친환경 기술 ‘고로브리더’를 다룬 1편에 이어, 수소생산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다룬 2편을 제작했다.

해당 영상은 쇳물을 만드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부생가스를 통해 수소를 생산하고 오는 2025년까지 생산능력을 연간 4만 톤 수준으로 늘리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는 수소전기차 넥쏘 약 20만 대가 1년동안 달릴 수 있는 양이다.

'수소비전' 편은 현대제철 SNS와 웹진 쇠부리토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5월말에는 친환경 모션그래픽 시리즈 중 마지막인 '철의재활용' 편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제철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편 영상 업로드를 기념하는 사행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4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캠핑 조리도구 세트(10명)를 제공한다.

동국제강 노사, 27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

동국제강은 28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2021년 노사 임금협약 조인식’을 갖고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 노조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회사에 임금교섭을 위임, 27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을 이어갔다.

동국제강 노사는 이날 행사에서 산업재해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전보건경영 선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더불어 동국제강은 이날 임금 협상 타결과 함께 협력사 직원을 포함한 전 임직원들에게 35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6월 회사 차원에서 17억 원 상당의 지원금을 지급한 이후 두 번째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노사협력의 전통을 유지 발전시켜 준 직원들에 감사하다"며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한 설비 투자와 제도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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