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주호영-안철수 회동…“합당 큰 어려움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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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주호영-안철수 회동…“합당 큰 어려움 없을 것”
  • 조서영 기자
  • 승인 2021.04.29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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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내외, 故 정진석 추기경 빈소 조문
주호영 “安 합당 뜻 확고…큰 어려움 없을 것”
안철수 “주호영과 의견 일치…신임 원내대표와 논의 이어갈 것”
진중권 “이낙연 이미 아웃, 정세균 가망 없어…이재명도 쉽지 않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文 대통령 내외, 故 정진석 추기경 빈소 조문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9일 故 정진석 추기경의 빈소를 찾았다.ⓒ뉴시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9일 故 정진석 추기경의 빈소를 찾았다. 문 대통령 내외는 천주교 신자로 알려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 천주교의 큰 언덕이며 나라의 어른이신 추기경님이 우리 곁을 떠나 하늘나라에 드셨다”며 “지상에서처럼 언제나 인자한 모습으로 우리 국민과 함께 해주시길 기도한다”고 추모했다.

 

주호영 “安 합당 뜻 확고…큰 어려움 없을 것”


ⓒ뉴시스(공동취재사진)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합당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주호영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원칙적으로 많은 부분에서 의견 일치를 봤다”며 “합당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주 권한대행은 전날 저녁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회동에 대해 “내일 후임 원내대표가 뽑히면, 당 대표 권한대행과 계속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며 “안 대표가 합당에 확고한 뜻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안철수 “주호영과 의견 일치…신임 원내대표와 논의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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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9일 “많은 부분 의견 일치를 봤다”고 말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9일 “많은 부분 의견 일치를 봤다”며 “추가적인 논의는 이번에 신임 원내대표, 당대표 권한대행이 정해지면 이어갈 것”이라 말했다.

이날 오전 안 대표는 전날 저녁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의 회동에 대해 “주 원내대표가 큰 틀에서 노선, 당헌 및 정강 정책, 필요한 위원회 등 거의 대부분 취지에 동의했다”며, “야권의 지지기반을 넓히기 위한 최선의 방안이 당 대 당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진중권 “이낙연 이미 아웃, 정세균 가망 없어…이재명도 쉽지 않아”


ⓒ뉴시스(공동취재사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의 여권 내 대선주자 평가가 29일 화제 됐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26일 방영된 시사저널TV에서 발언한 여권 내 대선주자 평가가 29일 화제 됐다.

진 전 교수는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 “이미 보궐선거 참패로 아웃(Out)”이라며 “(보궐선거 후보 낸 결정이) 정치적, 윤리적, 전략적으로 올바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전략적으로 멍청하다”고 덧붙였다. 정세균 전 총리에 대해서는 “가망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관련해 “극렬 당원 지지 없이는 후보가 되기 힘들지만, 그들과 함께 갔다가는 대선에서 승리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졌다”며 “쉽지 않은 게임이 될 것”이라 분석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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