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한국수력원자력-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상호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스크롤 이동 상태바
[공기업오늘] 한국수력원자력-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상호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4.29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용보증기금, 4월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7400억원 자금 공급
서민금융진흥원,‘포용금융 알리미’3기 서민금융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 국내 최초 ‘핀테크 산학협력 인턴십’ 과정 신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이 29일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상호협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이 29일 대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및 수소 경제사회 실현을 위한 수소 전주기 핵심기술 확보 및 실증사업 수행, 한수원의 융복합 신사업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수소 융복합 에너지 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의 발굴, 공동수행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기술자문 및 지원 △수소 융복합 에너지 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장비 공동활용 및 인력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날 "이번 협약이 수소융복합에너지 핵심 기술개발 및 신사업 발굴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우리나라 탄소 중립 및 수소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자"라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7400백억 원 규모의 P-CBO(회사채)를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4월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7400억 원 자금 공급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7400백억 원 규모의 P-CBO(회사채)를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P-CBO 발행은 2020년 회계 결산 마감과 함께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3월 대비 발행 규모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총 331개 중소·중견기업에 5900억 원 규모의 신규 자금과 1500억 원 규모의 차환 자금을 공급한다.

신보의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장기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증 제도이다. 대·중견기업은 회사채 등급 BB- 이상, 중소기업의 경우 신보 내부평가등급 기준 K9 (CPA 감사보고서 보유기업은 K10)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한편 신보는 P-CBO보증의 지원한도 확대가 필요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제도 개선을 추진 중으로, 계열기업군에 대한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계열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의 자금 조달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P-CBO보증의 후순위채권 인수 비율을 인하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은 발행금액 기준으로 0.3%의 비용절감 효과가 예상되고, 대·중견기업 중 시장에 비해 조달비용 수준이 높았던 투자적격기업의 후순위채권 매입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보 관계자는 이날 "앞으로도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한 보다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며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이 커진 만큼 피해기업들에 대한 위기극복 자금을 적극 지원해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29일 포용금융을 쉽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3기 서민금융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포용금융 알리미’3기 서민금융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29일 포용금융을 쉽고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3기 서민금융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오는 5월부터 8개월간 활동하게 될 3기 서민금융 대학생 서포터즈는 총 20명이며, SNS에 게재할 카드뉴스, 유튜브 홍보영상 서금원 홍보 콘텐츠 제작 및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참여하여 정책서민금융지원제도를 보다 다채롭게 알릴 계획이다.

서민금융 대학생 서포터즈에게는 활동 시 소정의 활동비와 원고료, 위촉장 및 수료증서 수여, 우수 서포터즈 포상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또한, 서금원은 활동 중간 중간 포용금융 분야의 전문가 강의 등을 통해 서포터즈들의 금융 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작년 5월부터 1년간 활동했던 2기 서민금융 대학생 서포터즈는 일반금융상식부터 정책서민금융제도,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관련 콘텐츠 게재, 댓글 등을 통해 '몰랐던 용어들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다','영화와 함께 소개해 주니 너무 재밌다' 등 정보 접근성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3기 김종주 서포터즈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서민들을 돕는 금융기관을 찾다가 서금원을 알게 됐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정책서민금융제도를 알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계문 원장은 "포용금융의 일환인 정책서민금융지원제도를 대학생의 시각에서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생업에 바쁜 서민들이 정보가 부족하여 몰라서 못쓰는 일이 없도록 다방면의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 홍익대학교(총장 양우석)와 핀테크 특화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국내 최초 ‘핀테크 산학협력 인턴십’ 과정 신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이원태)은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은미), 한양대학교(총장 김우승), 홍익대학교(총장 양우석)와 핀테크 특화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KISA와 4개 대학은 △학점제 교육과정 개설 및 산학협력 인턴십 과정 공동 운영 △핀테크 특화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상호 교류 △핀테크·블록체인 관련 기술 교류 및 공동 연구·세미나 수행 △핀테크·블록체인 분야 전문인력풀 발굴 및 공유 등에 협력한다.

‘핀테크 산학협력 인턴십’은 KISA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핀테크 분야 국내 최초로 개설한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부터 총 10주간 진행 예정이다.

이번 인턴십 교육과정은 4개 대학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핀테크 분야 기초 개발교육’ 및 ‘지급결제, 해외송금, 자산관리 등 기업 직무수행 병행 교육훈련’을 제공한다. 또한, 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취업률 제고를 위해 교육 후 기업과 교육생을 매칭하여 취업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KISA 황성원 인터넷서비스지원본부장은 이날 "핀테크 산학협력 인턴십 과정을 통해 실무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력을 배출하여 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KISA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대학과 협력해 핀테크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