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 주도’ 한국코러스 IPO 대표주관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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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 주도’ 한국코러스 IPO 대표주관 계약 체결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5.0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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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상장 전략 검토…“충분한 시너지 발휘할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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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지난 29일 스푸트니크V 백신 생산을 주도하는 한국코러스와 IPO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코러스는 세계적 의학 학술지 랜 싯에 발표된 바 있는 접종 효능 91.7%의 스푸트니크V 백신의 6.5억 도즈 물량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달부터 상장을 위한 Due Diligence 실사 일정에 돌입하여 한국코러스의 다양한 상장 전략을 검토할 예정이다. 

키움증권은 한국코러스의 성공적인 상장을 위한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기획 및 마케팅 등 경영지원 업무를 담당하는 서울사무소와 스푸트니크V 물량 생산의 주축인 춘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에 IPO 전문 인력이 상주하여 증시 상장에 관한 제반 업무를 소화하는 일정이다. 

키움증권은 그동안 제약바이오 IPO 분야에 특화된 모습을 보였다. 그간 △피플바이오 △압타머사이언스 △티움바이오 △올리패스 △티앤알바이오팹 등 다양한 바이오 기업을 상장한 트랙 레코드를 바탕으로 풍부한 제약바이오 상장 경험을 갖추고 있다.

또한 바이오 전문 IPO 인력 및 바이오 베스트 애널리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체계적인 상장심사 자료 준비, 국내외 Anchor 기관투자자 유치, Post IPO 마케팅 지원 등 키움증권의 프로젝트 수행능력은 한국코러스의 성공적인 증시 입성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내년 상반기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 이후 본격적인 공모 청약 단계에 돌입할 경우, 키움증권의 리테일 점유율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공모절차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키움증권은 한국코러스의 상장 파트너로서의 관련 컨설팅 외에도 모회사인 다우기술의 기업용 IT솔루션 제공 등 다우키움그룹 전 계열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스푸트니크V 백신 사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 회사로 도약하려는 한국코러스와 제약바이오 부문 IPO 강자인 키움증권의 만남은 상장 프로세스 전반에서 충분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평가하고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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