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삼성 사내식당 수주한 경쟁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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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삼성 사내식당 수주한 경쟁력은?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1.05.03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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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의 식자재 사용 기준 ⓒ풀무원푸드앤컬처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수주를 발판으로 단체급식시장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3일 풀무원푸드앤컬처에 따르면 회사 측은 삼성전자 기흥사업장 근무 특성을 고려해 테이크 인(Take In)과 테이크 아웃(Take Out) 형태로 식단을 구분했으며, 불만사항 개선에 초점을 맞춰 제안했다. 결정적으로 친환경 재질의 용기를 활용해 ESG 선도 기업의 강점을 어필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품평회에서 풀무원의 건강하고, 신뢰도 높은 식자재에 대한 평가가 좋았으며 새로운 콘셉트의 211 건강 도시락인 커스텀밀, 퍼팩트밀, 라이스 도시락이 신선함과 건강함을 동시에 전달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 가공된 단순한 브랜드가 아닌 수제로 만든 풍미 가득한 빵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가정식 집밥과 트렌디한 일품 메뉴를 풀무원 스타일로 해석한 점도 주효했다는 게 풀무원푿앤컬처의 설명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 관계자는 “엘지사이언스파크, 현대자동차영남권연수원 등 기존의 운영 경험에서 고객사별 특성과 니즈가 다른 부분이 있다는 것을 파악했고, 이를 토대로 삼성전자에 맞는 사전 준비와 시뮬레이션이 고객사에 크게 어필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의 ‘Plant Forward Day’ 진행 모습 ⓒ풀무원푸드앤컬처

한편, 풀무원푸드앤컬처는 LOHAS 가치를 기반으로 1991년부터 단체급식사업을 시작해 올해 기준 전국 570여 개의 사업장을 운영, 단체급식시장에서 매출 6위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으며, 공공기관, 오피스(기업), 산업체(공장), 중고교·대학교, 병원, 골프장, 스포츠 선수단, 웰니스 등 다양한 공간과 고객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 요청 시 다양한 콘셉트에 맞는 행사식과 케이터링 서비스도 가능하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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