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SK텔레콤, 자사주 2조6000억 소각 결정, 왜?…LG유플러스, 어린이날 맞이 기부 캠페인
[IT오늘] SK텔레콤, 자사주 2조6000억 소각 결정, 왜?…LG유플러스, 어린이날 맞이 기부 캠페인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5.04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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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총 발행주식 11% 소각…삼성전자 이은 두 번째 총액 규모
LGU+, SNS 댓글·조회수 따라 기부 캠페인 진행…홀맨이 선물 증정
KT,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 ‘어른들은 몰라요’ 시즌서 6일 공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SK텔레콤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약 2조 6000억 원 규모(3일 종가 기준)의 자사주 869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T 제공
SK텔레콤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약 2조 6000억 원 규모(3일 종가 기준)의 자사주 869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KT 제공

SK텔레콤, 자사주 2조6000억 전격 소각 결정

SK텔레콤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약 2조 6000억 원 규모(3일 종가 기준)의 자사주 869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 전량으로, 소각 예정일은 오는 6일이다.

SK텔레콤이 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발행주식 총수의 10.8% 규모로, 역대 대기업 자사주 소각 사례 중 총수 대비 물량으로는 최대 수치다. 금액으로는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 사례에 이어 두 번째다. 

기업은 자사주 소각을 통해 시중에 유통된 주식수를 줄여, 주주들의 주식 가치를 상승시킬 수 있다. 이번 소각을 통해 SK텔레콤 발행 주식 총수는 기존 8075만 주에서 7206만 주로 감소됐다.

이번 소각은 지난 4월 인적분할 추진 발표에 이어 주가 부양에 대한 SK텔레콤의 의지 표명으로 해석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고강도 주주환원 정책에 대해 시장은 진정한 의미의 주주가치 제고 방안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SK텔레콤은 소각 후 잔여 자사주 90만 주를 ‘구성원 주주참여 프로그램’ 등 스톡옵션에 중장기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성원 주주참여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SK텔레콤 구성원들이 성과급의 일정 비율을 현금 대신 회사 주식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는 12만 1000주 규모로 실시됐다. 앞서 SK텔레콤은 자사주를 활용한 보상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SNS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LGU+
LG유플러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SNS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LGU+

LG유플러스, 소아암 환아에게 어린이날 선물 증정

LG유플러스는 어린이날을 맞아 SNS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 캠페인은 사람들이 LG유플러스 공식 SNS 게시물에 소아암 환아를 응원하는 댓글과 좋아요를 남기면, LG유플러스가 적립금을 모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하는 내용이다. 기부금은 환아를 위한 어린이날 선물 비용으로 사용된다.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5일 만에 조회수 17만 건, 좋아요 2만 5000여건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소아암 환아가 힘든 치료를 이겨내는 과정을 위로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사회공헌 홍보대사 ‘홀맨’과 함께 소아암 환아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팀 팀장은 “LG유플러스는 부산대병원과 을지대병원에 5G 놀이터를 구축하는 등 환아를 위로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며 ”환아를 응원하는 사회적 가치 증진 활동을 통해 ESG 경영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T는 자사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시즌(Seezn)’에서 영화 ‘어른들을 몰라요’를 무료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KT
KT는 자사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시즌(Seezn)’에서 영화 ‘어른들을 몰라요’를 무료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KT

KT, OTT 시즌에 ‘어른들은 몰라요’ 공개

KT는 자사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 ‘시즌(Seezn)’에서 영화 ‘어른들을 몰라요’를 무료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개봉한 영화는 누적관객 3만 명을 돌파하며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가정과 학교로부터 버림받은 10대 임산부가 가출 4년 차 동갑내기 친구와 만나 벌어지는 10대들의 이야기가 핵심 줄거리다. 해당 영화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감독조합 ‘메가박스상’과 ‘KTH’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해당 영화는 시즌 월 정액 베이직 고객이라면 오는 6일부터 시즌 앱과 사이트에서 무료 감상할 수 있다.

유현중 KT 모바일미디어사업P-TF장 상무는 “시즌은 큰엄마의 미친봉고 등 오리지널 영화와 함께 드라마와 예능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르와 내용에 한계를 두지 않고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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