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한국가스공사,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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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한국가스공사,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5.04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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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김춘진 사장, 농수산식품기업 판로 확대 나서
신용보증기금,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어린이날 기념 마스크 2만8000장 기부
한국수력원자력, 영암 미암면 200㎿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한국주택금융공사,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수령자에 금융지원 강화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우수기관 선정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활용·품질·관리체계·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을 평가하는 제도다.

2020년엔 ‘품질’ 평가군을 기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기관까지 확대하는 등 총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수요자 중심 공공데이터 제공 노력 및 성과를 중점 평가했다.

가스공사는 적극적인 공공데이터 제공으로 지난해 76.55점(보통) 대비 대폭 향상된 90.9점(우수, 공공기관 평균 62.8점)을 획득하고, 데이터 개방·활용·품질 영역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개방’ 영역에서는 공공데이터 수요 발굴을 위해 사내 공모 및 대국민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타 공공기관과 협업해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자 노력한 점이 매우 높게 평가됐다.

‘활용’ 영역에서는 시스템 개선을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 능력을 제고하고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해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했으며, ‘품질’ 영역에서는 데이터 표준을 준수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공유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주권욱 가스공사 디지털뉴딜처장은 이날 "앞으로도 국민에게 가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가스공사가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추가 개방하고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4일 전주 소재 두메산골 영농조합법인(대표 유현주)을 방문하여 가금류의 가공 처리 과정을 살펴본 뒤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aT 제공

aT 김춘진 사장, 농수산식품기업 판로 확대 나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4일 전주 소재 두메산골 영농조합법인(대표 유현주)을 방문하여 가금류의 가공 처리 과정을 살펴본 뒤 사회적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앞서 지난 3일에도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고창군(군수 유기상)을 찾아 지역 농수산물 대상 라이브방송 등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로 확대에 대해 협의하고, 전북 부안 소재 대국수산(대표 김병구)을 방문하여 키조개 등 수산물의 판로 확대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대구 혁신도시 소재 8개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마스크 2만 8000장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 제공

신용보증기금,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어린이날 기념 마스크 2만8000장 기부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대구 혁신도시 소재 8개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마스크 2만 8000장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은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대구 혁신도시 내 9개 공공기관이 동참했다.

이번 행사를 위한 마스크는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 물품 구매 전용 쇼핑몰인 ‘동반성장몰’에서 구매했으며,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시 동구 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신용보증기금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신대식 신용보증기금 감사(오른쪽)와 김누리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이 4일 신용보증기금 본점 1층 로비에서 개최된 ‘어린이날 기념 마스크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최병암 산림청장은 노르웨이 개발협력청(NORAD) 및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와 5월 3일 오후, 양국이 주도하는 산림분야 이니셔티브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하였다.ⓒ산림청 제공

산림청, 노르웨이-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간 산림협력회의 개최

최병암 산림청장은 노르웨이 개발협력청(NORAD) 및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와 3일 오후, 양국이 주도하는 산림분야 이니셔티브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노르웨이는 국제기후 및 산림이니셔티브(NICFI), 한국도 참여 중인 중앙아프리카 산림이니셔티브(CAFI)를 통해 열대우림 보전 등 개도국의 지속가능성 확보 및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동 회의에는 산림청장, 주한노르웨이 대사, 노르웨이 개발협력청장,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사무총장, 에티오피아 환경산림기후변화위원회 위원장, 주한영국대사관, 주한독일대사관, 주한에티오피아대사관 등 약 2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하였다.

산림청과 노르웨이 개발협력청은 양국이 운영 중인 산림이니셔티브를 소개하였으며, 에티오피아는 심각한 산림전용과 기후행동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자연기반 해결책으로서 산림의 역할에 비상한 관심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최 청장은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및 세계산림총회(WFC) 등 국제사회의 협업이 필요한 국제적 행사를 소개하고, 산림청과 노르웨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간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정상회의는 한국이 의장국으로써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환경부문 다자 정상회의이다. 이에 앞서 동 회의 프로그램 중 일부로써 산림특별세션이 18일 개최될 예정으로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을 국제사회에 소개할 계획이다.

산림분야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산림총회(WFC; World Forestry Congress)는 산림 관련 모든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내년 5.2~5.6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병암 청장은 이날 "한국과 노르웨이의 산림이니셔티브 간 협력은 개도국의 기후위기대응 지원에 있어 큰 시너지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5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산림총회에서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더욱 결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달 29일 미암태양광 주민추진위원회, 퍼시피코에너지와 ‘영암군 미암면 200㎿ 육상태양광 발전설비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맨 오른쪽은 한국수력원자력 배양호 신재생사업처장.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영암 미암면 200㎿ 태양광발전사업 추진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사장 정재훈)이 지난달 29일 미암태양광 주민추진위원회, 퍼시피코에너지와 ‘영암군 미암면 200㎿ 육상태양광 발전설비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미암주민태양광사업’은 미암면 일원에 200MW의 육상태양광을 건설하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사업이다. 총사업비 2,939억원에 달하는 이번 사업에서 한수원은 사업종합관리 및 운영·유지관리, 퍼시피코에너지는 사업종합관리와 부지임대 및 파이낸싱을 주관하며,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설립된 미암태양광 주민추진위원회는 인허가 지원 등을 맡을 예정이다. 특히, 미암태양광 주민추진위원회는 향후 주민협동조합을 설립, 채권형으로 참여해 주민참여에 따른 이익을 지역주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한수원에 따르면, 영암군 미암활성화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정환 미암태양광 주민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미암면 주민, 배양호 한수원 신재생사업처장, 조동욱 퍼시피코에너지 한국법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배양호 한수원 신재생사업처장은 이날 "한수원은 주민 중심의 태양광발전소를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며 "발전소를 통한 지역주민 소득 증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끝>

 

ⓒ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보금자리론·적격대출 이용자 중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특수고용 근로자(이하 ‘특고 근로자’) 등의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맞춤형 원금상환 유예 특례’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수령자에 금융지원 강화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보금자리론·적격대출 이용자 중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특수고용 근로자(이하 ‘특고 근로자’) 등의 주택담보대출 상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맞춤형 원금상환 유예 특례’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HF공사는 대출자 본인 또는 배우자가 고용보험에 미가입 된 방문판매원, 학습지교사, 프리랜서 등으로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받았을 경우에는 공사 정책모기지의 원금상환유예 신청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HF에 따르면 대상자가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 홈페이지에서 지원금 수령 내역을 출력하거나 지역별 고용센터에서 수령 확인을 받아 공사에 제출하면 다른 서류 없이도 보금자리론 등 공사 주택담보대출의 원금상환을 유예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특고 근로자의 경우 국세청에서 증빙 서류가 발급되지 않는 등 소득감소 입증이 어려워  그동안 원금상환 유예 제도를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개선한 것이다.

이번 특례조치로 원금상환 유예 제도를 이용하는 특고 근로자 등의 고객은 향후 1년간 이자만 갚으면 된다. 만약 유예가 종료되는 시점에 소득 감소 등에 대한 입증이 가능해지면 추가로 2년(1년 단위로) 유예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HF공사 관계자는 이날 "이번 특례조치를 통해 코로나19로 고용 사각지대에 놓인 특고 근로자들도 원금상환 유예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제도를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제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HF콜센터(1688-8114)나 HF 공사 홈페이지, 전국 지사 등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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