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인니에 판유리 생산공장 설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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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인니에 판유리 생산공장 설립 추진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5.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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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 케이씨씨 글라스 CI
ⓒ 케이씨씨 글라스 CI

KCC글라스는 6일 이사회를 열고 인도네시아 자바 지역 바탕 산업단지 내 판유리 생산공장을 설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장 설립은 KCC글라스의 첫 해외 유리 생산기지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건설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기 위해 추진된다. 공장은 총 49만 ㎡ 규모로 오는 2024년 완공될 예정이며, 완공 시 연간 약 43만8000톤 가량의 건축용 판유리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KCC글라스의 설명이다.

KCC글라스는 해당 판유리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 판매하고, 향후 단계적으로 공장을 증설해 '종합 유리 클러스터'로 키워 해외시장 공략의 포석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KCC글라스 측은 "인도네시아는 2억7000만 명의 인구와 수도 이전 계획 등 건설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국가"라며 "새롭게 설립될 인도네시아 공장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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