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투자증권이 메가스터디교육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7만 5000원으로 제시했다. 

11일 메가스터디교육은 전거래일보다 3200원 오른 6만 2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2500원(4.22%) 상승한 6만 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가스터디교육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722억 원, 영업이익 129억 원을 기록하며 외형 및 수익성 모두 기대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어 "초·중등 부문의 경우, 매출액 454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을 기록했다"며 "고등부문은 매출액 1070억 원, 영업이익 132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성인은 매출액 197억 원, 영업적자 47억 원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분기 현재 6월 학력평가, 반수생 유입 등으로 온라인(메가패스)의 안정적인 영업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오프라인의 경우, 하반기 회복과 내년 말 양지기숙학원 신축을 통한 중장기적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성인 사업부도 주목할만하다"며 "청년실업과 취업난의 구조적인 문제로 취업 및 공무원 시장 내 동사 브랜드력 제고와 지속적인 외형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