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2021년 1분기 매출 1009억 원…영업이익 13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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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2021년 1분기 매출 1009억 원…영업이익 131억 원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5.12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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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북미유럽 서비스 한 달 만에 200억…해외매출 비충 78%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펄어비스
(주)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12일 2021년 연결기준 1분기 매출 1009억 원, 영업이익 13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

(주)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12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 연결기준 1분기 매출 1009억 원, 영업이익 131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5%, 34.5% 감소했다. 다만 2월말 검은사막 북미 유럽 지역 직접 서비스 이후 약 한 달만의 판매액 약 200억 원을 달성했으며, 북미 유럽 서비스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회계상 매출 이연으로 실제 판매액의 46% 수준만 1분기에 반영됐다. 인건비도 인원 증가 및 연봉 조정으로 전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펄어비스의 이날 발표에 따르면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의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북미 유럽 직접서비스 효과로 1분기 해외 매출 비중이 78%를 차지했다. 플랫폼별로 보면 PC 53%, 모바일 36%, 콘솔 11% 매출을 기록, PC와 콘솔 비중은 64%로 전분기 대비 4% 상승했다.  

펄어비스는 2분기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을 기반으로 검은사막 IP와 이브(EVE)의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붉은사막의 신규 정보 공개와 도깨비 등 신작 개발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이날 "펄어비스는 우수한 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는 물론, 게임의 라이프 사이클까지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꾸준한 재무성과를 기반으로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론칭 준비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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