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포르쉐코리아,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 S’ 출시

포르쉐코리아는 13일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 S’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타이칸 터보 S는 포르쉐 현 제품 포트폴리오 중 가장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는 양산 모델이다. 런치 컨트롤과 함께 최대 761마력(560kW)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2.8초가 소요된다.

배터리는 93.4kWh 용량의 퍼포먼스 배터리 플러스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한다. 최대 충전 전력은 270kW이며, 국내 인증 기준 주행 가능 거리는 289km다. 800 볼트 전압 시스템을 최초로 적용, 최대 270kW의 고출력으로 22분30초 이내에 배터리 잔량 5%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타이칸 터보 S의 프런트·리어 액슬에는 각각 1개의 전기 모터가 장착돼 사륜 구동 시스템을 구현한다. 주행 모드는 △레인지(Range) △노멀(Normal) △스포츠(Sport) △스포츠 플러스(Sport Plus) △개별(Individual) 등 5가지 모드를 지원한다.

실내는 가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혁신적인 재활용 재료로 만든 인테리어는 전기 스포츠카의 지속 가능 콘셉트를 강조한다.

포르쉐 타이칸 터보 S는 4인승과 5인승 두 개 모델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3360만 원이다.

렉서스코리아, RX 450hL 홍보대사에 프로골퍼 4명 선정

렉서스코리아는 △KLPGA 안지현(22, 메디힐) △허다빈(23, 삼일제약) △현세린(20, 대방건설) △KPGA 박상현(38, 와이지스포츠) 등 4명의 프로골퍼를 렉서스 RX 450hL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4명의 홍보대사에게는 향후 일년간 대회·훈련에 이용할 수 있도록 RX 450hL이 제공되며, 렉서스코리아의 고객 대상 이벤트 참가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렉서스 RX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KLPGA 박현경 △이소미 △최혜진 △KPGA 송영한 △함정우 선수 등과 함께 원포인트 레슨, 골프 관련 브이로그(V-log) 등의 온라인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넥센타이어, 한국경영자총협회 주관 ‘한국노사협력대상’ 수상

넥센타이어는 노사 간 신뢰구축에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경영자총협회로부터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12일 한국경영자총협회 주관으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3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넥센타이어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기업의 지속성장과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노사는 지난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 개최, 무교섭으로 임단협을 타결함으로써 30년 연속 무분규 사업장이라는 상호신뢰와 협력의 노사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