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 화성 '봉담자이 라피네' 견본주택 오픈

GS건설은 오는 14일 '봉담자이 라피네'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화성 봉담읍 동화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면적 59·84·100·109㎡ 총 750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단지의 강점은 다양한 인프라를 입주 즉시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도보 거리에 와우초와 병설유치원이 운영 중이고, 동화지구 내 초·고교 부지도 계획돼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한 대형마트, 봉담 중심상업지구와 가깝고, 효행로를 통해 수원 지역까지 차량으로 20분대면 진입 가능해 여러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쳥약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 25일 해당지역 1순위, 26일 기타지역 1순위, 27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6월 2일이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14~18일 이뤄진다. 실 견본주택은 당첨자에 한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건설현장에 자율보행 로봇 도입…안전·품질관리 강화

포스코건설은 터널 공사현장에 무인 자율보행 로봇을 도입해 안전·품질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포스코건설은 자율보행 로봇에 지형 측정 라이다(LiDAR)와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해 터널 내부 시공오류, 균열 등을 확인키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 인력 투입 전 낙하 위험이 있는 암반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해 사고를 미연해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앞서 포스코건설은 '포천~화도 고속도로 4공구' 현장 터널공사에 자율보행 로봇을 시범 적용한 바 있다.

포스코건설 측은 "현장 작업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작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모든 공사에 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을 적용해 안전하고 일하기 편리한 일터를 만들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건설-플러스데크, '스마트 거푸집 공동 추진 협약' 체결

한화건설은 데크플레이트(슬래브 거푸집 철판 자재) 전문업체인 플러스데크와 '스마트 거푸집 공동 추진 협약'을 맺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안전하고 신속한 스마트 거푸집 공법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플러스데크가 보유한 데크플레이트 기술를 거푸집에 적용 시 기존 거푸집 공정 대비 인력 투입 최소화와 공기 단축, 원가 절감 등 효과가 기대된다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한화건설 측은 "국내 건설시장 여건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다양한 공법과 기술의 개발은 필수 불가결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원가절감은 물론,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효율 향상, 나아가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신공영, '율동지구 한신더휴' 순위 내 마감

한신공영은 울산 북구 '율동지구 한신더휴'가 순위 내 청약 마감을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한신공영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청약 접수 결과 563가구 모집에 총 9059건이 접수돼 평균 16.09 대 1의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됐다. 1순위 최고 청약 경쟁률은 59.58 대 1을 기록한 C2블록 84㎡C타입에서 나왔다. 3.3㎡당 평균 1100만 원대 초반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게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는 게 한신공영의 설명이다.

향후 분양일정은 오는 18일 당첨자 발표,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오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