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RNG에 패배…PSG엔 역전승
허수 “모든 무기 꺼낼 것” 다짐
허수 “모든 무기 꺼낼 것” 다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한국 리그를 대표해 참가중인 담원기아가 본선이라 할 수 있는 럼블스테이지 첫날 1승1패를 기록했다.
럼블스테이지는 여섯 팀이 돌아가며 두 번씩 경기를 치르는 '풀 리그'식 본선이다.
14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MSI 럼블스테이지 1일차 첫 경기에서 담원기아는 중국의 로열 네버 기브 업(RNG)에게 역전패했다. 이후 동남아 리그 대표 PSG 탈론에 진땀승하며 3위를 기록했다.
같은날 RNG와 유럽 대표 매드 라이온스는 2승씩을 올리며 공동 1위, 북미 대표 클라우드 나인과 오세아니아 대표 펜타넷GG는 2패씩만 기록했다.
담원 기아의 미드라이너 '쇼메이커' 허수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패배 원인에 대해 "우리가 유리한 상황에서 하나 둘씩 잘린 게 패배 원인"이라며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피드백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허수는 "럼블스테이지에 있는 팀들이 전부 잘하는 팀"이라며 "최선을 다해 우리의 모든 무기를 꺼내면서 열심히 임해야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담원 기아는 15일 조별리그에서 만난 바 있던 클라우드 나인, 펜타넷GG와 2일차 경기를 치른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좌우명 : 행동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