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이낙연 “개헌 나설 때 됐다”…이광재 “경선 연기, 이재명 결단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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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이낙연 “개헌 나설 때 됐다”…이광재 “경선 연기, 이재명 결단 달려”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1.05.16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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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광주서 사실상 대선 출마 선언… 김영환, 文 정부 탈원전 정책 철회 촉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16일 정치오늘은 ‘이낙연, 광주서 개헌론으로 대선 출마 시사’ ‘이광재, 경선 연기론 관련 이재명 결단 언급’ 등이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주를 찾아 개헌론을 꺼내고 있다.ⓒ시사오늘(사진 : 이낙연 의원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광주를 찾아 개헌론을 꺼내고 있다.ⓒ시사오늘(사진 : 이낙연 의원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광주를 찾아 개헌론 카드를 꺼내 들며 사실상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 5·18 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식을 앞두고 광주를 찾은 이 전 대표는 “이제 우리는 사회경제적 민주주의를 제도화하기 위한 개헌에 나설 때가 됐다”며 ‘내 삶을 지켜주는 민주주의'를 위한 개헌을 국민 앞에 제안드린다”고 밝혔다.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론을 주장해 반발을 산 것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이광재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선 연기론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이광재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경선 연기론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대선 출마를 고심 중인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당내 대선 경선 연기론에 대해 이재명 경기지사의 결단에 달렸다며 우회적 필요성을 제기했다. = 이 의원은 이날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인터뷰에서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며 이재명 경기지사의 결심에 달렸다고 밝혔다. 

 

김영환 문병호 국민미래포럼 공동대표가 유승민 새로운보수당의 중대 결단을 존중하고, 통합신당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뉴시스
김영환(사진 오른쪽) 전 국회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비판했다.ⓒ뉴시스

김대중 정부에서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낸 김영환 전 국회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미친 정책“이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 김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탈원전 정책은 “과학적으로 우매하고 개구리 같은 매국적이고 시대착오적 정책”이라며 “2050년까지 기후변화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제로를 달성하려면 원전 없이는 불가능하다. 수소에너지 특히 그린 수소를 얻기 위해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시급한 정책 수정을 요구했다. 
 

홍준표 의원이 뻐꾸기 정치를 하지 말라며 복당 반대파들을 비판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홍준표 의원이 뻐꾸기 정치를 하지 말라며 복당 반대파들을 비판했다.ⓒ뉴시스(공동취재사진)

국민의힘에 복당 신청을 한 홍준표 의원은 자신의 복당 반대파를 겨냥해 남의 새 둥지에 자신의 알을 몰래 넣어 대신 키우게 하는 뻐꾸기 같은 정치를 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 홍 의원은 “뻐꾸기 정치를 해서는 안 된다”며 “당당하게 정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가 26년 동안 아무런 계파에 속하지 않고 이 아사리판에서 국회의원 5선, 광역단체장 2선, 원내대표, 당대표 2번, 대통령 후보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당당함에 있다”고 적었다. 연일 복당 반대파를 비판하는 가운데 특정해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김웅·하태경 의원 등 유승민계 의원들을 저격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국민의힘 홍종기 부대변인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시사오늘(사진 : 홍종기 부대변인)
국민의힘 홍종기 부대변인이 최고위원 출마를 선언했다.ⓒ시사오늘(사진 : 홍종기 부대변인)

국민의힘 홍종기 부대변인이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했다. = 홍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운영 체계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하겠다”고 선언했다. 홍 부대변인은 '반도체 청년'임을 어필하고 있다. 삼성전자 변호사 출신인 그는 애플, TSMC 등 반도체 강자과 싸워 들글로벌 합병 위기에 처했던 반도체 기업을 지켜내고 미국 국세청과의 법리논쟁을 통해 세금 반환 소송에서 이긴 경험을 전하며 실용 정치인으로서 국민의힘 개혁과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수원정 당협위원장이다.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이 5월 17일 성년의 날을 하루 앞두고 “눈부신 청춘”을 응원했다. = 안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만 19세를 맞이한 이 땅의 청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국민의당은 우리의 미래세대가 마음껏 꿈꾸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꿈은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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