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1Q 적자 전년比 2배…“사모펀드 투자로 화물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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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1Q 적자 전년比 2배…“사모펀드 투자로 화물사업 확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5.17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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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매출 전년比 76.4%↓…영업손실 103.7%↑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352억 6900만 원, 영업손실은 454억 19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352억 6900만 원, 영업손실은 454억 19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은 352억 6900만 원, 영업손실은 454억 19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76.4% 줄었으며, 적자 폭은 지난해 동기(229억 9900만 원) 대비 103.7% 올랐다.

당기순손실은 493억 5700만 원으로 지난해 1분기의 348억1300만 원보다 41.8% 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여객 수요 감소와 국제선 운항 중단으로 적자 폭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11월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668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시행했다. 지난 3월엔 사모펀드 투자를 유치해 800억 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유상증자와 사모펀드 투자금을 바탕으로 중대형기 도입, 화물사업 확대 등을 시행해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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