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승2패…RNG에 패해 7연승은 마감
매드라이온즈와 4강전…RNG 대 PSG
매드라이온즈와 4강전…RNG 대 PSG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한국 리그를 대표해 참가중인 담원기아가 럼블스테이지를 1위로 돌파하며 4강에 올랐다. 1위의 특전으로 상대팀을 지목할 수 있는 담원기아는 준결승 상대로 유럽 리그 대표 매드 라이온즈를 택했다.
18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MSI 럼블스테이지 5일차 담원기아는 중국 리그 대표 로열 네버 기브업(RNG)에게 또다시 패하면서 연승이 중단됐으나, RNG가 매드 라이온즈에게 패하면서 오세아니아 리그 대표 펜타넷GG를 잡고 8승2패를 기록했다.
RNG는 7승 3패로 2위, 동남아 리그 대표 PSG 탈론은 6승 4패로 3위, 매드 라이온즈는 5승 5패로 럼블 스테이지를 통과했다. 북미 대표 클라우드 나인(C9)는 3승 7패, 펜타넷GG는 1승 9패로 탈락했다.
담원은 이날 첫 경기에서 RNG와 접전을 벌였지만 바텀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RNG에게 내리 졌다. 이후 최약체 펜타넷GG는 별다른 위기 없이 격파했다.
럼블스테이지에서 매경기 맹활약을 펼친 담원기아의 미드라이너 '쇼메이커' 허수는 이날 승리 후 인터뷰에서 "운 좋게 1위로 올라가게 됐는데, 4강에서 더 열심히 해서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겠다"라면서도, "RNG에게 두 번 모두 패한 것이 아쉽다"며 전의를 불태웠다.
한편 담원기아는 오는 22일(한국시간) 매드 라이온즈와 4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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