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오늘] 한국철도, 폭염 대비 중앙선·수인선 전기설비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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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오늘] 한국철도, 폭염 대비 중앙선·수인선 전기설비 특별점검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5.20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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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개별요금제 3호 계약 체결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 경마의 날 맞아 4개 노조위원장과 즉석 간담회
aT 김춘진 사장, 전남 완도군청 방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코레일, 사장 손병석)가 여름철을 대비해 신규개통한 중앙선, 수인선 구간에서 전차선과 신호·통신설비 등 전기설비를 특별점검 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철도 제공

한국철도, 폭염 대비 중앙선·수인선 전기설비 특별점검

한국철도(코레일, 사장 손병석)가 여름철을 대비해 신규개통한 중앙선, 수인선 구간에서 전차선과 신호·통신설비 등 전기설비를 특별점검 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개통 후 처음 맞는 하절기에 대비해 고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차선 늘어짐, 시설물 냉방장치 등의 문제점을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은 앞서 지난 달 19일부터 국가철도공단, 시공사와 합동으로 중앙선 원주~안동 구간 특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총 36건의 안전 취약요인을 발굴해 개선 중이다. 수인선 수원~한대앞 구간은 이번 달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고준영 코레일 기술본부장은 이날 "올 여름 기록적 폭염이 예고된 만큼 관계기관과 선제적 합동점검을 실시해 전기설비 등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유지관리로 열차 안전 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0일 ㈜한주(대표이사 김용철, 이하 ‘한주’)의 가스복합 열병합발전소(140MW)에 2024년부터 15년간 연 15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공급·인수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 개별요금제 3호 계약 체결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0일 ㈜한주(대표이사 김용철, 이하 ‘한주’)의 가스복합 열병합발전소(140MW)에 2024년부터 15년간 연 15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을 공급하는 ‘발전용 개별요금제 공급·인수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개별요금제는 가스공사가 체결한 LNG 도입계약을 각각의 발전기와 개별 연계해 해당 도입계약 가격 및 조건으로 공급하는 제도로, 가스공사는 지난해 10월 한국지역난방공사 및 12월 내포그린에너지와 연이어 공급계약을 맺었다.

한주는 울산 석유화학공업단지 내에 전기·열을 공급하는 구역전기사업자로, 이번 계약은 개별요금제 수요자가 기존 발전사업자에서 구역전기사업자 영역까지 확대·다변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한주가 개별요금제를 선택한 데에는 가스공사가 오랜 기간 쌓아온 LNG 도입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킹을 통한 공급 안정성 및 가격 경쟁력, 세계 최대 규모 LNG 터미널 인프라 등 다양한 강점을 크게 평가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양사 합의는 산업단지 내 기업들이 자체 전력 수급을 위해 LNG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는 데에도 긍정적 파급 효과를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연간 도입·소비 물량이 많지 않은 중소 규모 발전사도 개별요금제를 통해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이날 "이번 합의서 체결로 가스공사 개별요금제가 가진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라며 "향후 개별요금제가 시설 이용률 증대 및 가스요금 인상 억제로 이어져 국민 편익 증대에 적극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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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이 20일 경마의 날을 맞아 4개 노동조합 위원장들과 즉석 간담회를 진행하며 노사 관계 증진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 경마의 날 맞아 4개 노조위원장과 즉석 간담회

한국마사회 김우남 회장이 20일 경마의 날을 맞아 4개 노동조합 위원장들과 즉석 간담회를 진행하며 노사 관계 증진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오전 11시 한국마사회 본관 문화공감홀(대강당)에서 열린 제99회 경마의 날 행사에는 임원, 경마유관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했는데, 김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4개 노동조합 위원장들을 접견실로 초청해 담소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엔 한국마사회전임직노동조합 박영규 위원장, 한국마사회경마직노동조합 김희숙 위원장, 한국마사회민주노동조합 최연숙 위원장, 한국마사회한우리노동조합 조성범 위원장이 참석해 최근 마사회와 경마산업이 겪고 있는 경영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노사가 협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마사회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경마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간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현장근로자의 복지와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한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항상 회장실 문을 열어놓을 뿐만 아니라 토크 콘서트와 같은 정기적인 만남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지난 18일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을 찾아 내년 4월15일부터 24일간 개최되는 2022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시 aT 주관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aT 김춘진 사장, 전남 완도군청 방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지난 18일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을 찾아 내년 4월15일부터 24일간 개최되는 2022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시 aT 주관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김 사장과 신 군수는 수산물과 농식품 수출증진 및 직거래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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