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21일 정치오늘은 ‘5·18 보상법 개정안 통과’ ‘문 대통령, 한미 협력 강조’ 등이다.
5·18 보상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은 가운데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재석 214인 중 찬성 199인, 기권 15인으로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했다. 의료 급여 등을 지급하고, 사실혼 배우자 추가 등 유족 관련자 범위 및 성폭력 피해자 등 관련자 대상도 확대했다. 국회에는 서민금융지원법 등 민생법안 92건도 처리했다.
방미 일정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와 코로나 극복 대응을 위한 미 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 문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 이날(21일)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을 방문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민주주의 바탕에는 굳건한 한미동맹이 있었다.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동맹”이라며 “앞으로도 함께 같은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코로나 극복,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기후변화 대응에서도 양국 간 협력이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윤석열·김동연’ 정치권 밖 잠재적 대선주자 후보군 등이 빅텐트 안에서 함께할 가능성에 대해 “성향이 다른 사람들”이라며 “모이기 힘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 김 전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4·7 재보선 직후 통화한 사실도 전했다. 윤 전 총장으로부터 전화가 와 만나자고 했지만, 적절한 시기가 아니라고 해와 불발됐다는 설명이다. “별의 순간이라는 게 포착을 제대로 할 줄 알아야 한다”며 윤 전 총장이 만남을 피한 것을 에둘러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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