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DRAM 공급↑…2022년 수급 부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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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DRAM 공급↑…2022년 수급 부담 예상”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6.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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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9만 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삼성전자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삼성전자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NH투자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 5000원으로 하향했다. 

1일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100원 내린 8만 4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3분 현재 전일대비 300원(0.37%) 상승한 8만 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에 대해 "DRAM 수급 호조로 업체들이 Capa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며 "투자 증가로 올해 하반기부터 DRAM 공급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로 현재 양호한 PC와 서버의 내년 수요 가시성은 다소 낮은 상황"이라며 "삼성전자가 14nm DRAM, 176단 3D NAND 등 최신 공정에서 경쟁사보다 개발이 지연되고 있고, 전략 미스로 투자 확대 적기를 놓쳐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점도 리스크"라고 짚었다. 

이어 "올해 실적은 매출액 61조 9000억 원, 영업이익 10조 2000억 원으로 예상한다"면서 "영업이익 증가는 반도체가 주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2분기 서버 출하량이 전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에 맞춰 서버DRAM 수요도 급증하겠다"고 내다봤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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