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정치권 제66회 현충일 추모…文대통령 “병영문화 폐습 바로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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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정치권 제66회 현충일 추모…文대통령 “병영문화 폐습 바로잡겠다”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1.06.06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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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현충일 추념식 참석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6일 정치오늘은 정치권의 제66회 현충일 순국선열 추모 등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병영 문화 폐습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병영 문화 폐습을 바로잡겠다고 말했다.ⓒ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은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거행된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병영문화 폐습을 바로잡겠다고 강조했다. =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지금 독립과 호국의 영웅뿐 아니라 국민의 생명을 구하다 생을 마감한 숭고한 희생 위에서 나라다운 나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보훈에 대해서는 "지금 이 순간 나라를 지키는 일에 헌신하신 분들의 인권과 일상을 온전히 지켜주는 것이기도 하다“며 ”최근 군내 부실급식 사례들, 억울한 죽음을 낳은 병영문화 폐습에 대해 매우 송구하다. 국가 안보를 위해서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 대통령은 성폭력 피해 후 사망한 공군 여중사 빈소가 마련된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여야 지도부가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뒤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사진은 참배하고 있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뉴시스
여야 지도부가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뒤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사진은 참배하고 있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뉴시스

여야 지도부도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권한대행,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여영국 정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여야 지도부가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정치권의 현충일 추모 논평도 이어졌다. =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이 선열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안병길 대변인은 “호국영령들이 피땀 흘려 지켜낸 대한민국, 국민의힘이 함께 지켜나가겠다”고 논평했다. 국민의당 안혜진 대변인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한탄이 들리는 듯하다. 국민의당은 바로 세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외 정당의 현충일 추모도 전해졌다. =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현충탑 참배 후 이승만·박정희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 대표는 보도자료를 내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해 최대한의 예우와 보훈에 국가가 성의를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문순 강원지사가 대선 경선 활성화 위한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최문순 강원지사가 대선 경선 활성화 위한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뉴시스(공동취재사진)

대선 출마를 선언한 최문순 강원지사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활성화를 위한 당 지도부-후보자간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 최문순 지사는 이날 연석회의를 제안하며 △민주당 초선들에게도 대선 출마 기회 부여 △‘미스트롯’ 방식의 후보자간 정책대결 △경선 일정 연기 논의 등 흥행을 위한 여러 방안 등에 대해 회의하자고 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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