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민주당, 부동산 투기 의혹 12명 전원에 탈당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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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민주당, 부동산 투기 의혹 12명 전원에 탈당 권유
  • 정진호 기자
  • 승인 2021.06.0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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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의원 102명, 감사원에 부동산 전수조사 의뢰할 것”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민주당, 부동산 투기 의혹 12명 전원에 탈당 권유


더불어민주당은 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날 발표한 소속의원 등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 불법 거래 의혹이 불거진 12명 전원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키로 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날 발표한 소속의원 등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 불법 거래 의혹이 불거진 12명 전원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키로 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은 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전날 발표한 소속의원 등의 부동산 거래 전수조사 결과 불법 거래 의혹이 불거진 12명 전원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키로 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수사기관의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통상적 절차이나 부동산 투기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너무 크고, 정치인들의 ‘내로남불’에 비판적인 국민 여론이 높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의원 102명, 감사원에 부동산 전수조사 의뢰할 것”


국민의힘이 8일 소속의원 102명의 부동산 전수조사를 감사원에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8일 소속의원 102명의 부동산 전수조사를 감사원에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국민의힘이 8일 소속의원 102명의 부동산 전수조사를 감사원에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강민국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지난 3월 102명 전원이 부동산 전수조사에 동의를 한 바 있다”며 “그래서 저희는 권력에 독립된 감사원의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이 정해졌다”고 말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소속 국회의원 및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 부동산거래 전수조사를 의뢰했고, 7일 12명의 법 위반 의혹이 있다는 결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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