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롯데칠성, 2분기 호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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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롯데칠성, 2분기 호실적 기대”
  • 정우교 기자
  • 승인 2021.06.09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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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0만 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간 롯데칠성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최근 3개월간 롯데칠성 주가변동 현황 ©네이버 금융 캡처

하나금융투자가 롯데칠성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제시했다.

9일 롯데칠성은 전거래일보다 2500원 오른 16만 2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0분 현재 전일대비 3000원(1.88%) 상승한 16만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4~5월 누계 음료 및 주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두자리 수 성장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전년 기저효과와 더불어 편의점 트래픽의 가파른 회복으로 음료 부문은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주류는 총수요 부진에도, 신제품 '클라우드 생' 판매 호조 및 맥주 OEM 본격화, 견조한 와인 수요 기인해 전년대비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6468억 원, 486억 원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맥주 가동률은 지난해 20%에서 올해 40%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반기는 크래프트 맥주 OEM의 추가 수주 가능성도 열어놓을 수 있는 만큼 연말 갈수록 유의미한 가동률 상승이 기대된다"고 봤다. 

이와 함께 "연초 이후 롯데칠성 주가는 47% 상승했다"며 "단기 유의미한 손익 개선뿐만 아니라 중장기 체력 증진 기대감이 재차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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