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M그룹은 계열사인 티케이케미칼이 환경부, SK하이닉스, 두산이엔티 등과 '투명페트병의 고품질 Recycle Value Chain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티케이케미칼은 SK하이닉스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투명페트병을 고품질 리사이클 페트 용기로 재활용해 자원순환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부가가치 재활용 산업을 육성하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기여할 계획이다.

나아가 티케이케미칼은 환경부와 SK하이닉스, 두산이엔티 등과 함께 고품질 자원순환 체계 구축은 물론,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전파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티케이케미칼 측은 "투명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만으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재활용율을 높일 수 있어 효율적인 자원선순환의 확대를 위해 많은 기업의 참여와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며 "자원선순환에 대한 인식 변화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빠르게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