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6일 임직원 160여명이 'MG어린이 금융교육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약 10일간 진행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제작된 팝업북은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이달중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어린이 금융교육 팝업북 제작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금융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활동이다.

지난해부터 세 번째 지속되고 있는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하여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제작하는 형태의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실시됐다.

'MG어린이 금융교육 팝업북'은 생애 첫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현명한 소비와 저축의 의미 등 올바른 경제관념 형성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어린이들이 놀이 형태로 독서에 참여할 수 있는 팝업북 형태로 제작돼 어린이를 위한 흥미 요소를 한층 더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팝업북을 통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어려운 금융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마을금고는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해 건강한 금융지식 전파에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