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SM그룹은 건설부문 계열사인 SM우방산업이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하고,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한 안전보건경영 분야 국제 표준이다. SM우방산업은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에 대한 위험성 평가 실시와 그에 따른 사전 예방대책을 수립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활동과 안전교육, 점검활동 등을 펼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의 기준에 따라 환경문제·위험에 대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기업에게 주는 환경경영체제 관련 인증이다. △폐기물 저감·재활용 △사전 환경영향평가를 통한 환경오염 최소화 △온실가스 발생량 저감 △에너지사용 효율화 등 ESG 관련 활동을 지속 강화해 사후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는 게 SM우방산업의 설명이다.

SM우방산업 측은 "SM그룹의 안전보건환경 경영방침에 따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동시에 글로벌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며 "특히 ESG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건설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