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LCK 4주차, 담원기아의 귀환…2~9위 2게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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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LCK 4주차, 담원기아의 귀환…2~9위 2게임 차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7.05 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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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네이버 e스포츠 페이지 캡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순위표(7월5일) 
ⓒ네이버 e스포츠 페이지 캡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가 4주차를 소화했다. 지난 달 30일부터 10개 팀이 총 6경기씩을 치렀다. 2위와 9위의 게임 차이가 2게임에 불과한 접전이 벌어지는 중이다.

젠지 e스포츠의 무패 행진이 '7'에서 멈췄다. 여전히 7승1패로 압도적 1위지만, 디펜딩 챔피언 담원 기아에게 덜미를 잡혔다. '고스트' 장용준의 복귀와 함께 원래 주 포지션으로 돌아온 담원기아는 2일 농심 레드포스에게 1:2로 패했지만, 이틀 뒤 선두 젠지 e스포츠를 2:0으로 잡아내며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5승 2패로 2위다.

리브 샌드박스와 한화생명 e스포츠는 2연승을 올리며 각각 5승(3위), 3승(9위) 대열에 합류했다. 

통신사 더비는 승리했지만 아프리카 프릭스에 무너진 T1(6위)을 비롯해, 아프리카 프릭스(4위), 농심 레드포스(4위), kt 롤스터(7위)는 각각 1승 1패씩을 더하며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프레딧 브리온은 2패를 당하며 8위로 추락, 전주의 기세가 한풀 꺾였고, DRX 역시 비교적 올라온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연패 사슬을 끊지 못하며 2패, 최하위에 자리했다.  

한편 LCK 서머 스플릿 5주차 경기는 오는 7일부터 치러진다. 리브 샌드박스와 담원 기아의 '상승세 격돌'로 시작한다. 7월 11일 농심 레드포스와 T1의 경기까지 10경기가 예정돼 있다.

담원 기아의 서포터 '베릴' 조건희는 4일 경기 뒤 언론 인터뷰를 통해 "리브 샌드박스는 상체 게임을 하는 팀이다. 그러나 우리 상체도 만만찮다"라면서 "어느 팀의 바텀 듀오가 먼저 상체 싸움에 합류하는지에 따라 경기 승패가 갈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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