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무주군, 무주반딧불축제 개최 결정…임실군-농림부, 농촌협약사업 업무협약 체결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전북오늘] 무주군, 무주반딧불축제 개최 결정…임실군-농림부, 농촌협약사업 업무협약 체결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7.08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무주군, 제25회 무주반딧불축제 개최 결정

ⓒ 무주군
ⓒ 무주군

무주군은 제25회 무주반딧불축제(명예문화관광축제)를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5일까지 열기로 결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반딧불이 신비탐사 △태권도원 연계 1박 2일 생태탐험 △야간 문화행사 낙화놀이 △역사문화행사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봉안행렬 재현 등 자연·향토자원을 대표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축제장은 따로 조성하지 않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방역단계 2단계로 상향 시 취소할 계획이다.

무주군 측은 "개최 여부를 두고 고민이 많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취소가 된다면 무주군의 자부심이자 청정지역 이미지를 키워 온 반딧불축제가 국민의 관심 속에서 멀어질 수도 있어 개최를 결정하게 됐다"며 "참여 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반딧불축제를 기다려온 방문객들에게는 만족을, 경제침체로 어려워진 지역에는 숨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군-농림부, 농촌협약사업 업무협약 체결…농촌지역개발사업 본격화

ⓒ 임실군
ⓒ 임실군

임실군은 지난 7일 농림식품축산부와 농촌협약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임실군은 임실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하운암ㆍ신덕ㆍ덕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등에 오는 2025년까지 국비 270억 원을 비롯해 총 380억 원 규모 사업비를 투입, 지역 주민들의 생활 서비스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형 교통모델, 시군역량강화 등을 통해 취약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과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개선하는 데에도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실군 측은 "임실군 농촌의 미래 발전의 큰 틀을 마련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에게 복합적인 기초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교통환경 개선과 방문 의료 서비스 제공 등 타 부서와의 유기적 협조를 이뤄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