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주거형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39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전용면적 64~84㎡ 총 166실 규모로 꾸며진다. 전용면적별 실 수는 △64㎡A 24실 △64㎡B 23실 △84㎡A 71실 △84㎡B 48실 등이다.

반경 약 1.5km 거리에 위치한 SRT 동탄역에 파주 운정~삼성~동탄을 잇는 GTX-A 노선까지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도보 거리에 동탄 도시철도 트램도 오는 2027년 개통 예정돼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라는 게 현대엔지니어링의 설명이다.

아울러 백화점, 대형마트, 아울렛 등 생활 편의시설과 가깝고, 인근에 늘봄초, 다원초, 다원중, 한백고 등 학교와 선납숲공원, 치동천 체육공원, 청계중앙공원 등 녹지가 있어 생활환경도 편리하다고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연한다.

청약 접수는 오는 14~15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9일, 정당계약은 21~22일 이뤄진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동탄2신도시 핵심 입지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힐스테이트 브랜드와 주거형 오피스텔 상품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동탄역 멀티플라이어 견본주택은 경기 용인 수지구 동천동 일대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