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LCK 2라운드 돌입…흔들리는 선두 젠지, 마수걸이 첫승 기록한 DRX
스크롤 이동 상태바
[e스포츠] LCK 2라운드 돌입…흔들리는 선두 젠지, 마수걸이 첫승 기록한 DRX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07.12 0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네이버 e스포츠 화면 캡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순위표(7월12일) ⓒ네이버 e스포츠 페이지 캡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가 1라운드를 마치고 2라운드에 돌입했다. 젠지 e스포츠가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선두를 지켜냈다. DRX는 바텀 듀오 교체와 함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마수걸이 첫 승을 거뒀다.

LCK 서머는 지난 9일 젠지 e스포츠와 T1의 경기를 끝으로 경주시즌 1라운드를 마쳤다. T1은 젠지 e스포츠를 2:0으로 제압하며 2패째를 선물했다.

그사이 담원 기아와 농심 레드포스는 파죽의 연승으로 7승 3패를 기록, 8승2패의 젠지 e스포츠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전패를 기록 중이던 DRX는 8일, 2군에 있던 바텀 듀오 '태윤' 김태윤과 '준' 윤세윤을 1군으로 콜업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고, 프레딧 브리온을 2:1로 잡아내며 늦게나마 첫 승을 신고했다.

농심 레드포스에 7일 완패하며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아프리카 프릭스는, 9일 리브 샌드박스와 접전 끝에 기록적인 역전승을 포함해 2:1로 승리, 6승 4패로 4위를 지켜냈다. 

T1과 리브 샌드박스는 5승 5패로 득실차에 따라 5,6위를 차지했으며, kt 롤스터와 한화생명 e스포츠는 1승1패씩을 기록, 7위와 8위에 올랐다. 연패 늪에 빠진 프레딧 브리온은 9위로 떨어졌다.

8연패를 끊어낸 DRX 김대호 감독은 8일 언론 인터뷰에서 "플레이오프 진출과 롤드컵 진출을 꿈꾸고 있지만 쉬운 일은 아닐 것"이라면서 "지지해주신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수 없다. 남아있는 2라운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라운드에 돌입한 LCK 서머 스플릿은 6주차에 돌입한다. 오는 15일 kt 롤스터와 T1의 통신사 더비부터 18일 농심 레드포스와 kt 롤스터의 경기까지 8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좌우명 : 행동하라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