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전북도, 도지사 인증상품 공모…순창군, 스마트 관광전자지도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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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전북도, 도지사 인증상품 공모…순창군, 스마트 관광전자지도 서비스 시작
  • 방글 기자
  • 승인 2021.07.20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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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방글 기자]

전북도, 2022년 도지사인증상품 선정 추진

전북도는 성장성이 높은 도내 중소기업 우수상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22년 전라북도지사인증상품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응모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도지사인증상품은 현재 총66개 상품(농축수산물 17, 전통가공식품 39, 공산품 10)으로 운영‧관리 중이며 올해에는 15개 내외를 도 대표상품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분야는 농·축·수산물, 전통·가공식품, 공산품으로 기업별 대표 상품 1개 품목을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도내에 본사와 제조공장을 두고 제품을 직접 생산하는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회사 설립일이 3년 이상 △종사자수 300인 미만 △국가 공인품질인증기관의 인증을 1개 이상 취득해야 한다.

제품 원료 기준으로 농·축산물(도내산), 전통·가공식품과 수산물(국내산) 등의 요건도 충족해야 하며 OEM 업체는 제외된다.

도지사인증상품으로 선정되면 △수도권 등 지역별 특판행사 △전북우수상품관 입점 △박람회 참가 지원 △홈쇼핑, 전자상거래, 온·오프라인 마케팅 사업 등 신규 판로개척에 지원을 받게 된다.

임재옥 전북도 기업지원과장은 “제품의 품질 수준과 우수성, 기업 위생환경 시설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대외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도지사인증상품으로 선정할 예정”이라며 “선정된 상품에 대해서는 품질검사 등의 철저한 사후관리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망 기업은 도 홈페이지 '공고/고시'에서 확인 후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 해당 기업이 소재한 시·군 기업 지원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순창군, "스마트 관광전자지도로 편리하게 여행하세요"

순창군이 스마트 관광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순창군
순창군이 스마트 관광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순창군

순창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이제 스마트 관광지도로 주변 맛집과 관광지 등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순창군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지역 관광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 관광전자지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관광안내소에서 배부하던 관광지도를 들고 여행하던 과거와 달리 핸드폰 하나로 편하게 순창 전 지역의 관광명소와 맛집을 한 눈에 보면서 여행할 수 있게 됐다.

관광전자지도에서는 순창의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문화유산, 축제·행사 일정, 식당, 숙박시설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위치정보와 연동을 통해 관광객의 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 및 T맵 내비게이션 연계를 통한 길안내 서비스, 홈페이지 링크를 통한 예매 사이트 연결도 가능하다.

네이버나 다음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순창전자지도’나 ‘다도라’를 검색하면 관광전자지도를 만나볼 수 있다. 지도를 확대해 해당 음식점과 공공시설, 관광지 등을 클릭하면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다. 특히 음식점은 메뉴부터 음식 사진, 가격 등이 상세하게 나와 있어 최근 트렌드인 ‘먹방여행’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순창 지역내 위치한 소중한 문화재들도 곳곳마다 표시해 문화재 탐방을 희망하던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관광지 곳곳을 돌면 오프라인으로 스탬프를 찍던 스탬프 투어도 이제 관광전자지도를 활용해 할 수 있다.

노홍균 순창군 문화관광과장은 “스마트폰 하나로 지역의 관광지 정보를 편하게 찾을 수 있어 종이지도의 불편함을 대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순창 여행의 질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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