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고창군 "운곡습지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포착"…임실군, 옥정호 관광 홍보 용역 착수
[전북오늘] 고창군 "운곡습지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포착"…임실군, 옥정호 관광 홍보 용역 착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21.07.26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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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운곡습지에서 포착된 삵
운곡습지에서 포착된 삵 ⓒ고창군

고창 운곡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포착

고창군 운곡습지에서 담비와 삵, 수달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이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26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전북지방환경청이 관리하는 운곡습지 센서 카메라에 멸종위기 야생동물들이 잇따라 포착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담비가 먹이를 물고 급히 자리를 뜨는 모습이 생생히 담겼다. 담비는 멸종위기종 2급으로 호랑이가 자취를 감춘 남한 지역에서는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담비의 출현은 운곡습지 생물다양성 측면과 생태계 안정을 확인할 수 있어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여기에 수달(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천연기념물 330호)과 삵(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멧토끼 등의 다양한 포유류들이 이동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 

전체 면적 1.797㎢(약 55만평)에 달하는 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에는 식물 500여종과 곤충·동물 360여종이 서식한다. 국내에서 이 정도 규모의 생물종이 한 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은 매우 희귀한 일이다.

고창군은 관련 영상을 전북지방환경청과 협의해 운곡습지 생물 다양성을 홍보하고, 생태적 가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영상으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이성수 고창군청 생태환경과장은 “운곡습지는 생물종 다양성 유지 기능뿐 아니라 탄소흡수원으로 탄소 중립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운곡습지를 잘 보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 전라북도 보물 옥정호 관광 홍보 용역 착수

임실군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의 가치를 알리고 관광 효과를 높이는 홍보방안 마련에 나섰다.

군은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는 홍보 전략 마련을 위한 옥정호 홍보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옥정호는 민선 7기 대표 사업으로 추진해 온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는 임실 관광의 핵심 콘텐츠다. 이에 군은 민선 6기인 2015년부터 올해까지 330억 원을 투입해 붕어섬 에코가든과 에코누리캠퍼스, 붕어섬 출렁다리 등 제1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군은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 짚라인 등이 설치되면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옥정호를 찾을 것으로 보고, 이에 걸맞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홍보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용역을 통해 옥정호를 임실군 관광산업 100년을 주도할 중요 자원으로 보고, 내년도 붕어섬 개장 등 옥정호 종합개발과 발맞춰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옥정호의 상징적인 홍보물을 만들 계획이다.

옥정호 특성에 적합한 장소브랜딩을 분석하고, 계절별 명소, SNS 포토 명당 발굴, 각각의 고유한 스토리텔링 요소 부여 등 테마·콘셉트 구상을 위한 아이디어도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옥정호 권역 경관조성 중장기 계획도 착수해 향후 휴양과 관광, 생태탐방, 건강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복합적인 기능을 창출할 옥정호 경관 신규사업 발굴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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