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김제시의회, 지평선 산단 폐기물처리시설 특혜 의혹…고창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전북오늘] 김제시의회, 지평선 산단 폐기물처리시설 특혜 의혹…고창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7.27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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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지평선 산단 폐기물처리시설 수의계약 과정 특혜 의혹
고창군, 국내 유일 세계문화·자연·인류무형·생물권보전지역 등 석권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행정조사 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두기 김제시의원은 ‘지평선 산업단지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업체 지앤아이 주식회사와 매수자 삼정이알케이 주식회사와의 수의계약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27일 밝혔다. ⓒ고창군
행정조사 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두기 김제시의원은 ‘지평선 산업단지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업체 지앤아이 주식회사와 매수자 삼정이알케이 주식회사와의 수의계약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27일 밝혔다. ⓒ김제시의회

김제시의회, 지평선 산단 폐기물처리시설 수의계약 특혜 의혹

김제시의 지평선 산단 폐기물처리시설 계약 선정과정에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행정조사 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는 박두기 김제시의원은 ‘지평선 산업단지 폐기물 처리시설’ 조성업체 지앤아이 주식회사와 매수자 삼정이알케이 주식회사와의 수의계약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 특수조건에 ‘주민동의서 미징구에 대한 문서를 받아주기로 하고 높이 10m를 50m로 변경해주기로 한다’는 내용을 기재해 삼정이알케이에 교부하면서까지 해당 사업자를 선정할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다. 

삼정이알케이 주식회사는 지난 2013년 설립된 신생 법인으로, 자본금 3000만 원의 영세업체다. 폐기물처리시설의 영업실적도 전무하다. 박 의원은 “폐기물 처리업과 관련해 허가와 면허·등록·신고 등을 하지 않아 정상적인 폐기물 처리업을 영위할 수 없는 업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삼정이알케이가 약 95억 원에 이르는 토지 구매비용을 비롯해 수백억 원이 투입되는 폐기물 사업자로 선정된 배경에 대해 의구심을 표출하면서 “일반적 상식에서 벗어난 비정상적인 계약으로 사업자선정과정의 특혜 의혹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번 특별조사위원회는 이러한 의혹과 관련해 전북도민과 김제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위원들과 철저히 진상규명 하겠다”며 “삼정이알케이 주식회사와의 용지매매계약과정 특혜 의혹, 용량 변경 신청과정 등의 의문점을 한 점의 의혹 없이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창군은 고창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고창군
고창군은 고창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고창군

고창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확정

고창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 고창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고창지석묘) △세계자연유산(고창갯벌)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고창농악·고창판소리) △생물권보전지역 등을 보유한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로 인정받게 됐다. 

군은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가 만장일치로 한국 갯벌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이날 등재 사유와 관련해 “동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철새를 포함한 지구상의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중요한 서식지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았다(OUV)”고 설명했다. 

이번에 등재된 한국 갯벌은 △고창갯벌(전북 고창) △서천갯벌(충남 서천) △신안갯벌(전남 신안) △보성-순천갯벌(전남 보성·순천) 등 4곳이다. 

이중 고창군의 유산구역은 6466㏊로, 지난 2018년 습지 보호구역이 대폭 확대된 상태다. 고창갯벌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지형인 쉐니어(해안을 따라 모래 혹은 조개껍질 등이 쌓여 만들어진 언덕)와 주변의 염생식물, 철새 서식지를 보유하고 있어 자연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크다. 

앞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실사단은 지난 2019년 10월 아동생태지질체험 학습(지오드림) 등을 포함한 고창군 지역주민들의 갯벌 보존 노력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유기상 군수는 “갯벌을 생활 터전으로 지켜온 고창군민과 문화재청, 갯벌지자체(서천·신안·보성·순천)와 손잡고 울력해 이뤄낸 쾌거”라며 “고창갯벌의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세계자연유산에 걸맞는 브랜드로 키워내기 위해 보호체계 등 정책조정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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