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가상환경 기반 차별화 쇼핑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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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가상환경 기반 차별화 쇼핑 서비스 선봬
  • 손정은 기자
  • 승인 2021.07.28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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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프리미엄 캠핑장·리얼 피팅 등으로 "미디어커머스 기업 도약"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쇼핑 트렌드에 발 맞춰 가상환경 기반의 차별화된 쇼핑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쇼핑 트렌드에 발 맞춰 가상환경 기반의 차별화된 쇼핑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쇼핑 트렌드에 발맞춰 가상환경 기반의 차별화된 쇼핑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토캠핑', '백패킹' 등 테마별로 공간을 구성해 VR 프리미엄 캠핑장을 선보였다. 실제 캠핑장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야외 캠핑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종 인테리어 소품과 실제 판매 상품도 배치해 캠핑 감성을 더했다. 향후 롯데홈쇼핑은 메타버스 관련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안으로 모바일TV와 연계해 고객이 아바타를 통해 쇼호스트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메타버스 쇼핑 플랫폼'을 구축함은 물론, 홈쇼핑 가상 체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롯데홈쇼핑은 지난해 7월 패션 소품을 가상으로 착용해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리얼 피팅'도 론칭했다. 현재 구찌, 안나수이, 브레라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선글라스와 안경, 주얼리, 목걸이, 시계 등 패션 잡화상품에 적용한 상태로, 올해 6월까지 누적 이용자수 8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호 롯데홈쇼핑 디지털사업부문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쇼핑이 확산됨에 따라 기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서비스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라며 "향후 메타버스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고객들의 비대면 쇼핑을 돕는 차별화된 기획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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