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디스플레이, OLED TV 시장서 확실한 자리매김…하반기 서프라이즈 행진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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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디스플레이, OLED TV 시장서 확실한 자리매김…하반기 서프라이즈 행진 지속 전망”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1.07.29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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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디스플레이 로고.
디스플레이 로고.

한화투자증권이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 유지했다.

29일 한화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LG디스플레이의 OLED 실적 턴어란드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실적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LCD 사업에 대한 지나친 우려는 과도하게 반영됐다고 판단하며, 매수 적기라고 본다"고 말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 2분기 매출액은 7조, 영업이익은 7011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통상적으로 2분기 매출은 전기대비 소폭 감소하는 패턴을 보여왔지만 이번에는 OLED TV 포함한 대형TV 수요 강세, 고부가 IT패널 수요 확대, LCD 패널 가격 상승으로 매출이 성장했고 수익성 또한 개선됐다. 

한화투자증권 이순학 연구원은 "OLED 패널 출하량은 190만대를 기록하며 LG디스플레이는 OLED TV시장에서 확실하게 자리잡았음을 확인시켜줬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에도 서프라이즈 행진을 지속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동사의 3분기 매출액을 7조9000억원, 영업이익을 8166억원으로 예측했다.

그는 "대형 OLED가 230만 대 출하될 것으로 예상하며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며 "P-OLED 역시 북미 고객사의 신제품 준비로 인해 출하량이 급반등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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