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오늘] 하이투자증권, 상반기 영업이익 사상 첫 11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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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하이투자증권, 상반기 영업이익 사상 첫 1100억원 돌파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1.07.30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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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온라인 ELS 가입 이벤트 '여름아! ELS를 부탁해!'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하이투자증권 전경 ⓒ하이투자증권 제공
하이투자증권 전경 ⓒ하이투자증권 제공

하이투자증권은 29일 DGB금융지주 IR을 통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162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반기 기준 영업이익이 사상 첫 1100억원대를 돌파하는 최대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1%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340억원을 기록하여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데 이어 반기 만에 영업이익 1000억원대를 달성하며 본격적인 성장엔진을 가동하는 모양새다.

DGB금융그룹 내 손익 기여도는 26.2%로 전년 동기 대비 5.1%p 증가하며 그룹 내 비중도 확대되고 있다.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86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79.8% 증가한 것으로 전년도 연간 순이익의 77.5%를 이미 넘어섰다.

주요 경영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9%로 전년 동기 대비 5.8%p, 전년 말 대비 4.7%p 증가하며 꾸준한 개선세를 이어갔다.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1161억원, 당기순이익은 84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1.9%, 95.8% 증가했다.

이와 같은 성장세는 전 사업 부문의 영업 호조 가운데 주요 강점 사업인 IB/PF 사업과 상품운용 사업의 수익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IB/PF사업의 순영업수익은 1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했다.

부동산 금융 부문의 지속적인 사업 호조에 따라 수익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주요 거래로는 마곡MICE 복합단지 개발사업과 대구 수성구 공동주택 개발사업 등이 있다.

자기자본대비 우발채무 비율은 103.7%를 기록했다. 셀다운 활성화를 통한 우발채무 관리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6.3%p, 전 분기 대비 13.3%p 감소했다.

IB부문에서는 9년만에 이노뎁의 단독 상장 주관으로 IPO 직상장을 진행했으며, CJ CGV 전환사채의 인수단으로 참여 하는 등 ECM 부문의 수익 규모가 확대됐다.

위탁중개 사업의 순영업수익은 46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5.7% 증가 했다. 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수익 규모가 증가 했다.

비대면(스마트지점) 고객 수는 6만명으로 비대면 부문 활성화 및 고객 유입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40.0% 증가했다.

상품운용 사업의 순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7.0% 증가한 400억원을 기록했다. 
장외파생운용 부문의 운용 호조와 PI투자 등 고유재산 운용 부분의 평가이익 증가에 따라 상품운용 사업의 수익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하이투자증권 김경규 대표이사는 “전 사업부문의 호조에 따라 사상 최대 실적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 며 “코로나 확산에 따른 시장 대응 강화와 복합점포 추가 신설, 미국 주식 매매 활성화 등의 적극적 수익기회 창출로 현재의 성장세를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ELS 이벤트 ⓒ삼성증권 제공
온라인 ELS 이벤트 ⓒ삼성증권 제공

삼성증권, 온라인 ELS 가입 이벤트 '여름아! ELS를 부탁해!' 진행

삼성증권은 다음달 13일까지 온라인 ELS를 특정 금액 이상 가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최대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세히 살펴보자면, 삼성증권에서 온라인 ELS를 1억원 이상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5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1000만원 이상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여름아! ELS를 부탁해!' 이벤트를 신청하고,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을 통해 ELS를 매수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된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정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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