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여름 폭염 속 현장 노동자 안전관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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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여름 폭염 속 현장 노동자 안전관리 나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7.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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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 반도건설
ⓒ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코로나19 재확산 가운데 건설현장 노동자 안전과 방역, 임직원 사기 증진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반도건설은 최근 건설현장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아이스조끼, 아이스팩, 햇빛가리개 등 혹서기 대비 용품을 지급하고, 각 현장에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과 휴식공간을 추가 확보했다. 현장 곳곳에 제빙기와 얼음물 비치를 늘리고, 삼계탕, 수박, 아이스크림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또한 현장관리자를 통해 온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수시로 노동자 건강상태·휴식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작업시간·업무강도를 조정하는 등 폭염 속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라는 게 반도건설의 설명이다.

아울러 △작업간 마스크 착용 △휴식 시 사회적 거리 두기 △열화상 카메라 설치 △1일 1회 방역소독 △손소독제·체온계 비치 등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반도건설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로 지친 임직원들을 위해 특별상여금과 여름 휴가비를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반도건설 측은 "폭염과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근로자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안전수칙에 준해 가용한 방안을 모두 강구해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반도인의 저력으로 다 함께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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