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골프존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골프존은 창사 후 약 20년간 무분규 사업장으로 노사 화합을 실천 중이며, 노사문화 발전을 위해 조직 안정화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최근에는 효율적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사 협의를 거쳐 시차 출퇴근제, 자율 출근제 등 유연근무를 확대하고,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임직원 안전을 고려해 전사 순환 재택근무 등 비대면 근무 체계를 실시하기도 했다.

아울러 공동워크숍 개최를 통해 원하청 간 상생 문화 확립과 협력 관계 증진에도 힘쓰고 있으며, 노사 간 뜻을 모아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눔 실천에도 꾸준히 동참 중이라는 게 골프존의 설명이다.

골프존 측은 "협력적 노사관계는 상호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노력해 이룩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 노사협력을 통해 서로 발전적인 방안을 창출해 좋은 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동부는 협력적 노사문화 확산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6년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제도를 도입·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골프존을 비롯해 대기업·중소기업·공공기관 총 37곳이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